[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51)와 브래드 피트(62)의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24)가 아버지 피트와의 법적 성씨 관계를 공식적으로 정리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법원에서는 매덕스가 제출한 개명 신청에 대한 심리가 열렸다. 별다른 이의 신청이 접수되지 않음 따라 담당 판사는 이를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매덕스는 법적으로 '피트'를 떼어내고 '매덕스 졸리'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2019년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해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매덕스는 올해 초 법원에 개명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피트와의 절연 행보는 매덕스만의 일이 아니다. 여동생 샤일로 역시 최근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삭제했으며, 자하라와 비비안 역시 성을 바꾸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졸리와 피트 사이에는 장남 매덕스를 비롯해 팍스(22), 자하라(21), 샤일로(19),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8) 등 모두 여섯 자녀가 있다.
자녀들의 연이은 성씨 삭제 조치에 대해 브래드 피트 측 측근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수년간 아이들과 피트 사이를 의도적으로 멀어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피트는 아이들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깊은 슬픔과 씁쓸함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