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생에너지 기반 'AI 대전환' 설계 착수

변지철 2026. 9.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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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재생에너지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우주·바이오 등 제주 전략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제주권 인공지능 대전환(AX)' 사업 설계에 착수한다.

도는 16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제주권 AI대전환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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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W급 AI 데이터센터·전력망 연계…2028∼2032년 국책사업 추진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가 재생에너지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우주·바이오 등 제주 전략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제주권 인공지능 대전환(AX)' 사업 설계에 착수한다.

도는 16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제주권 AI대전환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제주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도는 지난 11일 열린 '제주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비전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설계해 2028~2032년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수전 기준 40㎿ 규모의 재생에너지 기반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자율제어 전력망 실증모델 등과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AI연산 수요를 집중해 전력 활용도를 높이는 '전력·연산 통합운영 모델'을 설계한다.

이를 토대로 에너지·우주·바이오 등 전략산업과 기후·관광·안전·1차산업 등 제주 특화산업에 AI서비스를 실증·확산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16일 착수보고회에는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와 학계, 연구기관, 관련 기업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AX기획위원회가 참여해 분야별 핵심과제와 국책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그린 AI데이터센터와 에너지, 바이오, 우주, 기반조성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사업 기획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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