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유방암 진단 소식을 처음 접했을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신여성 마실 차 왔다가 초토화 내고 간 이봉원 (예능 조기종영 비하인드, 사업 실패, 박미선 투병 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봉원은 코미디언 조혜련, 이경실, 송하빈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채널 '롤링썬더'
이경실은 이봉원에게 "박미선의 암 진단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어땠냐. 충격이 굉장히 컸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이봉원은 "처음에 '암인가 봐'라고 문자가 왔다. 순간적으로 몸이 멈추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머리가 하얘졌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드라마 장면에서 보던 일들이 '나한테도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덧붙였다.
출처:채널 '롤링썬더'
이를 들은 조혜련은 "그런데 봉원 오빠가 미선 언니한테 '돈이나 이런 부분은 신경 쓰지 마라'라고 말했다더라. 근데 미선 언니가 '보험 다 돼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라고 답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당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성격상 이 상황을 빨리 수습해야 했다. 어떻게든 치료를 잘해서 빨리 낫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봉원은 사업을 접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출처:박미선
앞서 박미선은 2024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거친 그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이후 박미선은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 이봉원과의 관계가 달라졌다며 "신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