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수주량”…HD현대중공업 목표가 줄상향[줍줍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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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329180)의 주가 전망을 두고 증권가에서 잇따라 호평이 나왔다. 상선과 엔진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가운데 여전히 대규모 수주가 남아 있어 2028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유력하게 점쳐진다는 분석이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상선과 엔진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지만 아직 받아야 할 수주가 많다는 것이 증권가 의견이다.
수주 호황에 타 증권사들도 선제적으로 HD현대중공업의 목표 주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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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엔진 연간 수주목표 초과 달성
2028년까지 실적 성장 기대감

HD현대중공업(329180)의 주가 전망을 두고 증권가에서 잇따라 호평이 나왔다. 상선과 엔진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가운데 여전히 대규모 수주가 남아 있어 2028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유력하게 점쳐진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HD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만 1000원(2.30%) 내린 46만 8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2.91%), 삼성중공업(-3.62%) 등 대형 조선주도 약보합세를 띄는 가운데 증시 전반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강하게 붙지 않은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증권가에서는 HD현대중공업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는 분위기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HD현대중공업의 목표 주가를 종전 81만 6000원에서 8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4일 정규장 종가인 47만 원 대비 약 79% 높은 수준이다. 장성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종은 2028년까지도 두 자릿수의 높은 이익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향후 LNG운반선 발주 강세를 바탕으로 호황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상선과 엔진의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지만 아직 받아야 할 수주가 많다는 것이 증권가 의견이다. 압도적인 수주량을 토대로 실적 개선세도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IBK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조 6418억, 3조 9919억 원으로 점쳤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 95.9% 증가한 수치다.
수주 호황에 타 증권사들도 선제적으로 HD현대중공업의 목표 주가를 올렸다. 신영증권은 지난달 19일 HD현대중공업에 매수 의견을 내면서 목표 주가를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11일에는 NH투자증권도 목표가를 72만 원까지 올렸다.

권순철 기자 kssunch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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