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신조어까지 만들었다…노재원 예능 도전, 성공적

배우 노재원이 예능 도전을 순발력 있게 마쳤다.
노재원은 지난 11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직장인들' 시즌3에 통제 불능 대학생 서포터즈로 출연했다. 독특한 콘셉트의 시트콤형 예능에서 열연을 펼친 그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댓글창을 달구고 있다.
'직장인들'은 출연진의 애드리브를 기반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캐릭터와 큰 줄기의 상황만 주어지면 출연진이 자유롭게 대사를 주고받으며 돌발 상황을 코미디로 만들어낸다. 미리 짜인 대본이 많지 않은 만큼 순발력도 필요한 형식. 노재원은 능숙한 연기와 즉흥적인 대응으로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노재원이 맡은 역할은 DY기획의 대학생 서포터즈다. 백현진 부장의 개인 동호회 공연까지 따라가는 것은 물론, DY기획 굿즈를 종류별로 수집한 '열혈 덕후'다. 극이 진행될수록 광기 어린 모습이 드러나고, 결국 '급발진'까지 하는 인물이다. 소름 끼치는 표정과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하는 비릿한 미소까지, 정극 못지않은 열연을 펼쳤다.
하이라이트는 또 다른 게스트 권은비와의 호흡이었다. 클라이언트로 DY기획을 찾았다는 설정의 권은비와 SNS 사진 마케팅을 논의하던 중, 노재원은 권은비의 '워터밤' 사진을 향해 “야름다우신 사진”이라고 말했다. '아름답다'와 '야하다'를 절묘하게 섞은 듯한 신조어가 탄생한 순간이다. 해당 장면은 짧은 클립으로 편집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뜨겁게 바이럴되고 있다.
노재원의 활약에 쿠팡플레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은 이틀 만에 140만 뷰를 넘어섰다. “'직장인들' 역대급 회차”, “긴장감이 '오징어 게임'을 보는 것 같다”, “'야름답다' 한동안 유행할 듯”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트콤에서조차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한 노재원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통해 시청자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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