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LG엔솔, 'ESS 수주 제한적' 오해로 주가부진…매수기회"

김태종 2026. 9.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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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민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쟁사 대비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주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오해로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하다"며 "(이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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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장 종가는 35만1천500원이다.

주민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쟁사 대비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주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오해로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하다"며 "(이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올해 ESS 수주 목표(90GWh) 중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집중돼 남은 기간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며 "10월 6일로 예상되는 유럽연합(EU) 자동차 기술위원회(TCMV)에서 테슬라 FSD(완전자율주행)가 승인을 받으면 테슬라 판매량 전망치 상향과 함께 소형전지 실적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유럽 고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 본격화로 유럽 공장 가동률도 60% 이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원통형 제품 관련한 일회성 비용 반영을 우려하고 있지만, 극히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9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천361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 매출 8조9천억원과 영업이익 2천906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ESS는 팩 병목 지속으로 여전히 부진한 수익성이 예상되지만, 4분기에는 병목 해소에 따른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환율 민감도는 10원당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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