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해수욕장 잇단 사고‥"들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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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이 됐지만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미 폐장해 안전요원이 없는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하는 겁니다.
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상기후로 늦더위가 길어지는 만큼 수난 사고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는 종합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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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9월 중순이 됐지만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미 폐장해 안전요원이 없는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하는 겁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북 울진군 나곡리 해안.
갯바위 앞에서 물놀이하던 10대 초등학생 3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해안을 순찰 중이던 공무원과 출동한 119구조대에 3명 모두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2명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유곤/울진군청 수산과 주무관] "해안으로 헤엄을 쳐도 잘 안 나온다는 게‥ 이안류 식의 그런 형태가 조금 있지 않나‥"
사고 당시에도 파도는 지금처럼 잔잔했으며, 갯바위로부터 불과 3-4미터 지점이었지만 발 아래에는 빠져 나가는 물살의 힘이 강했습니다.
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울진 망양해안에선 50대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고, 지난달 포항 용두리 간이해변에선 8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이 철수하며 익수 사고에 제때 대응하기 어려워진 겁니다.
[김기식/울진해경 안전관리계장] "바다에서는 구명조끼가 필수입니다. 안전벨트처럼 반드시 구명조끼를‥"
전문가들은 이상기후로 늦더위가 길어지는 만큼 수난 사고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는 종합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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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기자(kykim@p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51861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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