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속도 조절론·유가급등에 코스피 급락

송수진 2026. 9. 15.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 코스피가 3% 넘게 빠지면서 6천 7백 선마저 내줬습니다.

AI 투자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에다, 국제유가 급등, 금리 불안까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인이 3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 코스피가 3% 넘게 빠지면서 6천 7백 선마저 내줬습니다.

AI 투자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에다, 국제유가 급등, 금리 불안까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 시작부터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잠깐 낙폭을 줄였지만 오후 들어 다시 밀리면서, 3.26% 내린 660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가 더 크게 흔들렸습니다.

SK하이닉스가 6.4%, SK스퀘어가 7.9% 급락했고, 삼성전자도 4% 넘게 빠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 원, 1조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이 3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빅테크 기업 경영자들이 잇따라 AI 투자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메모리 초호황에 대한 기대가 흔들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 폭격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도 우리 증시엔 악재입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원유에서 파생되는 품목들이 급등을 하고 있거든요. 이 말은 나중에 가서는 3개월, 6개월 정도 후에 근원 물가를 급등시킬 수밖에 없어요."]

물가 불안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국채금리가 뛴 가운데, 다가오는 미국의 금리 결정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영환/NH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여기서 만약에 (금리 인상을) 안 하고 몽니를 부리면 더, 더 채권 시장의 매도 압력이 더 세질 것 같고 실제로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이 정도로 많이들 생각을 하는 것 같고요."]

급락장에 국내 증시 시가총액도 6거래일 만에 6천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김수아/그래픽:김경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