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도 ‘AI 속도조절론’ 동참…트럼프 “역겨운 음모”

김경수 2026. 9. 15.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인공지능, AI 기업 수장들이 AI 개발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 MS가 인간 중심 개발 원칙을 담은 행동강령을 내놨습니다.

전날 AI 속도조절론을 부각하는 이들을 부정적 세력이라 불렀던 트럼프 대통령은 더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말라면서 AI 개발 속도 조절론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요 인공지능, AI 기업 수장들이 AI 개발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 MS가 인간 중심 개발 원칙을 담은 행동강령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속도조절론에 대해 역겨운 음모론이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말라며 거센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 시각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AI 행동강령 초안입니다.

'인간이 AI보다 중요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MS AI 최고경영자까지 나서 AI가 인간을 위해 일하되 인간을 대체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미래에 AI가 통제 불능이 될 수 있다는 경고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잭 클락/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 "우리는 아직 (AI 통제가) 가능한 시점에 있습니다. 업계에 참여 기업이 많지 않을 때, 대응에 나설 때입니다.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정책 체계를 마련할 수 있으니까요."]

전날 AI 속도조절론을 부각하는 이들을 부정적 세력이라 불렀던 트럼프 대통령은 더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AI와 데이터 센터를 겨냥한 '역겨운 음모'가 있다면서 이를 기뻐할 유일한 나라는 중국이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적었습니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를 향해선 완벽한 천사인 척하고 있다는 비난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말라면서 AI 개발 속도 조절론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도 기존 AI 대기업들이 스스로 규제를 요구하는 건 다른 신생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어떤 기술에나 위험은 있습니다. 새 기술은 언제나 위험과 혜택을 함께 가져옵니다. 대통령이 말한 건 우리가 위험을 계속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응하자는 것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의회와 행정부 간 합의를 통한 규제도 언급했습니다.

기술 패권 확보와 AI 통제를 놓고 정책 논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김은주/그래픽:정예지/자료조사:박은진 김대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경수 기자 (bad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