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 속도조절은 사기극” 맹공에도…반도체주 와르르 [월가월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촉발한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발언과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맹공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센 반발에도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AI 투자 축소 우려로 반도체주와 네오클라우드주들이 밀리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모데이가 제기한 AI 속도조절론을 '역겨운 음모론' '사기극'이라며 맹비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mk/20260915061802390owxm.jpg)
트럼프 대통령의 거센 반발에도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AI 투자 축소 우려로 반도체주와 네오클라우드주들이 밀리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반면, AI 보안 이슈로 사이버보안주와 AI 속도조절시 소프트웨어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폭등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29%, S&P500지수는 0.48%, 나스닥 지수는 0.56% 각각 하락 마감했다. 지수를 끌어내린건 대형 반도체주와 반도체 장비주들이었다. AI 개발 속도를 줄이게 되면 반도체 수요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3.36%, 브로드컴은 4.77% 하락했다. 마이크론 5.25%, 인텔 5.59%, AMD 4.40% 등 미국 반도체주 주가는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SK하이닉스ADR도 이날 7.60% 급락했다.
반면 클라우드스트라이크(13.85%), 팔로알토 네트웍스(13.09%), 옥타(19.95%), 클라우드플레어(23.83%), 지스케일러(16.52%) 등 사이버 보안 관련주는 폭등했다. 또 그동안 AI 발전으로 ‘사스포칼립스’ 공포에 떨었던 세일즈포스(4.73%), 서비스나우(7.41%), 어도비(5.30%) 등 소프트웨어주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AI가 세상을 지배하고, 인류를 파괴하며,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를 것이라는 주장은 다른 모든 사기극 및 협잡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사기극(HOAX)”이라며 “AI와 데이터 센터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 발전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인당 10만원 또 드릴게요”…추석 앞두고 지원금 뿌린다는 ‘이 지역’ - 매일경제
- “SKT 10년 이상 쓰신 분 찾아요”...롯데월드 통으로 빌렸는데, 시간이? - 매일경제
- “하체에 오물 잔뜩”…설사하고도 우승, 민폐논란 일으킨 여성의 정체 - 매일경제
- “집을 못 사게 해놨잖아요”…2030 무주택자 급증하는데 주거비는 폭등 - 매일경제
- “삼전닉스 팔고 ‘이것’ 샀다”…외국인 장바구니 열어보니 - 매일경제
- “‘AI 속도조절’은 역겨운 음모론” 트럼프 반발에도…반도체주 와르르 [월가월부] - 매일경제
- 3040부자 절반 '자수성가형' … "주식 열공해 월급 수십배 불려" - 매일경제
- “차값 1600만원 할인” “되팔때 95%보장”…차 바꾸려면 지금이라는데 - 매일경제
- "인간처럼 움직여라" … 로봇관절 액추에이터 65조 시장 격돌 - 매일경제
- “살려주세요”…일본 아시안게임 선수단 숙소에서 생긴 일 ‘경악’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