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구준표 대사 수치스럽다”더니‥박신혜 결혼엔 “나 너 축하하냐” 김탄 빙의 (짠한형)[결정적장면]

하지원 2026. 9. 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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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재벌 역할을 연기하며 겪었던 의외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정호철은 이민호에게 "이미지가 참 그런 게 '꽃보다 남자' 구준표 이후 재벌 역할만 했던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호는 "부자 역할이 많이 들어왔다. 실제로는 궁핍했다"며 "가진 사람의 연기가 다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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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신혜 이민호/뉴스엔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민호가 재벌 역할을 연기하며 겪었던 의외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9월 14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암살자(들)' 배우 이민호 김대명 류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호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가 멸치를 보며 던진 "이건 무슨 벌레죠?"라는 명대사(?)를 언급하자 이민호는 "볼 때마다 수치스러워 죽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정호철은 이민호에게 "이미지가 참 그런 게 '꽃보다 남자' 구준표 이후 재벌 역할만 했던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호는 "부자 역할이 많이 들어왔다. 실제로는 궁핍했다"며 "가진 사람의 연기가 다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민호가 남이 하면 이상한 대사를 잘 소화하더라"라고 감탄했다. 이민호는 "진심을 담으면 괜찮아진다. 그게 다 기세인 거 같다. 난 이 상황에 온전히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난 한 번도 어색한 적이 없었다. 평상시에는 아예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민호는 '상속자들' 상대역이었던 박신혜 결혼식 참석 후에도 SNS에 "나 너 축하하냐"라는 유쾌한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됐다.

이민호는 "궁핍한 연기를 한 적이 있는데 화제가 안 됐다. '꽃남' 전에 역할은 다 궁핍한 역할이었다. '꽃남' 이미지가 한번 각인되고 나니까 그런 쪽으로 보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호는 2009년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2013년 '상속자들'에서는 김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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