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프린스’ 신유,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전달 ‘줄리엣’·‘님이여 님이시여’ (열린 음악회)

손봉석 기자 2026. 9. 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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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열린 음악회’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트롯 프린스’ 신유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불렀다.

신유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1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줄리엣’, ‘님이여 님이시여’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신유는 ‘신사의 품격’으로 꾸며진 ‘열린 음악회’에서 귀공자 같은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등장, ‘줄리엣’과 ‘님이여 님이시여’ 무대로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다.

신유는 먼저 ‘줄리엣’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유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가운데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은 가사에 맞춰 가슴에 손을 얹거나 손끝으로 객석을 가리키는 로맨틱한 제스처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신유는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에게 꽃을 건네주는 퍼포먼스로 설렘을 높였다.

신유는 ‘님이여 님이시여’ 무대로 여운을 이어갔다. ‘줄리엣’ 무대와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내뱉는 첫 소절만으로 관객들을 숨 죽이게 한 신유는 애절한 가사와 전통 국악풍의 한이 서린 멜로디를 고급스러운 중저음과 폭발적인 고음, 트로트 특유의 꺾기 창법으로 소화했다.

신유는 떠나간 님을 향한 그리움과 절규를 애끓는 표정 연기로 표현하며 먹먹한 감정을 자아냈다.

한편, 신유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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