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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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잇달아 만나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후 예정된 국빈 만찬에는 양국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하며, 토카예프 대통령의 기호와 카자흐스탄의 특성을 반영한 한식이 마련됩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사흘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내일(16일)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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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잇달아 만나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국빈으로 방한한 양국 정상에 대한 예우의 의미를 담아 롯데타워 미디어파사드와 정부서울청사 옥외 전광판에 태극기와 각국 국기를 송출하고, 한국어와 투르크멘어, 한국어와 카자흐어로 각각 환영 메시지를 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의 공식 환영식에서는 청와대 진입 시부터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등 70여 명이 차량을 호위하고, 이어 3군 의장대 등 280여 명이 도열하고 각국 어린이 10명을 포함한 30명의 어린이 환영단이 양국 정상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늘(15일) 오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확대회담과 13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식 등을 진행합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비롯해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양국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하는 국빈 오찬이 열립니다.
오찬 메뉴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기호와 양국 식문화와 식재료의 자연스러운 조화 등을 고려한 정통 한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승마를 즐기는 점을 고려해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칠보기법으로 재현한 '무용총 수렵도 칠보 액자'를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오후에는 카심조마르트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확대회담과 13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식 등을 진행합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은 경제·통상, 에너지·핵심광물, AI 및 과학기술, 인적·문화 교류 등 양국 간 미래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17년 만에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기존의 교역·투자 중심 협력을 넘어 경제 안보와 첨단산업, 과학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한층 고도화된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예정된 국빈 만찬에는 양국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하며, 토카예프 대통령의 기호와 카자흐스탄의 특성을 반영한 한식이 마련됩니다.
이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는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탁구인 점과 카자흐스탄이 202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점을 고려해, 양국 국기 등을 새긴 프리미엄 탁구 라켓과 태권도복을 선물로 마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사흘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내일(16일)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시키고,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성장 수요와 우리의 공급망·시장 확대 전략을 결합한 호혜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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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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