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입히면 바로 김동준"…한가인, '신병4' 발칵 뒤집은 여신 비주얼

이지현 2026. 9. 1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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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드디어 '신병4'에 등장했다. '닮은꼴'로 유명한 김동준의 친누나로 등장해 남매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에서는 전세계(김동준)의 누나 전우주 역으로 한가인이 특별출연했다.

그런 두 사람이 '신병4'에서 실제 누나와 남동생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오랜 닮은꼴 서사가 드라마 속 캐스팅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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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드디어 '신병4'에 등장했다. '닮은꼴'로 유명한 김동준의 친누나로 등장해 남매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에서는 전세계(김동준)의 누나 전우주 역으로 한가인이 특별출연했다.

이날 전우주는 군 복무 중인 동생 전세계를 만나기 위해 신화부대를 찾았다. 특히 한가인의 등장에 생활관 병사들은 단숨에 술렁였다. 전우주를 본 병사들은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 "예뻐"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임성민(남민우)은 전우주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병사에게 "딱 보면 모르겠냐. 전세계 누나잖아. 군복 입히면 바로 전세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도 '닮은꼴'로 유명한 한가인과 김동준의 비주얼을 활용한 대사였다.

전세계의 선임들 역시 '미모의 누나'가 면회를 왔다는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병남은 처음에는 "헤어진 지 얼마나 됐다고. 아직 다음 사랑할 준비가 안 됐다"며 관심 없는 척했지만 결국 책까지 들고 면회 장소를 찾았다.

그러나 전우주를 실제로 마주하자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전우주에게 첫눈에 반한 최병남은 황급히 생활관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은 뒤 다시 나타났고,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전우주를 향해 "천국의 음성이 들린 것 같은데"라며 황홀해했다. 전우주가 "잘 먹는 남자가 좋다"고 하자 선임들이 경쟁하듯 음식을 먹는 모습도 웃음을 더했다.

선임들 앞에서는 다정한 남매처럼 보였지만 둘만 남자 분위기는 돌변했다. 전세계는 누나가 평소와 달리 얌전하고 상냥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흉내 내며 "완전 소름 끼치더라"고 놀렸다. 이에 전우주는 "누나 그래도 아직 살아있지 않냐. 예쁜 누나 때문에 군 생활 핀 줄 알아라"고 받아쳤다.

이어 동생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 "못생김이 잔뜩 묻었다"고 공격했고, 전세계는 "내 얼굴에 욕하면 누나 얼굴에 침 뱉기"라고 응수했다. 서로 닮은 외모를 직접 소재로 삼은 남매 티키타카였다.

전세계가 누나에게 반말을 하자 전우주는 급기야 "이 새끼 봐라. '누나' 소리 나오게 해줘?"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마침 선임들이 돌아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동생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었고, 이를 모르는 선임들은 전세계에게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이번 특별출연이 더욱 눈길을 끈 건 한가인과 김동준의 오랜 '닮은꼴' 인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큰 눈, 오뚝한 코 등 비슷한 외모로 데뷔 초부터 닮은꼴 스타로 자주 언급돼 왔다. 김동준에게 '남자 한가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신병4'에서 실제 누나와 남동생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오랜 닮은꼴 서사가 드라마 속 캐스팅으로 완성됐다. 제작진 역시 두 사람의 닮은 외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복 입히면 바로 전세계", "내 얼굴에 욕하면 누나 얼굴에 침 뱉기" 등의 대사를 배치하며 특별출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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