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알파시티, 사람·AI·문화 아우르는 힐링공간 ‘변신’

14일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에 따르면 15~16일 이틀 간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2026 수성알파시티 데이즈(Days)'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알파시티(ALPHA CITY): 일상과 도시 속에 스며든 인공지능(AI-With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술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명사 특강부터 현장 체험, 문화 공연까지 첨단 기술과 시민 휴식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우선 첫날인 15일에는 지난 2016년 바둑 AI '알파고'와의 대국을 벌인 이세돌 9단이 '알파고 이후,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성범(15일), 정원규 한의사(16일), 이경전 경희대 교수(16일)가 차례대로 강연에 나서 최신 AI 기술과 산업 전망을 공유한다.
또 AI 프롬프트 배틀,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탐방, 취업박람회, AI 디지털 미디어 상영전 등 최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예술축제'도 선보인다. 도심 속 수변공원에선 캠핑과 피크닉 감성을 더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런치 버스킹과 공연, 16일 저녁에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수성알파 스타' 노래자랑이 열려 열기를 더한다.
축제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맞춤형 교통 지원책도 준비했다. 도시철도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과 단지 내부를 순환하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DRT)를 운행, 대중교통 이용 시 무료 환승할 수 있도록 했다. 승객이 적은 시간에는 '대구 DRT' 앱을 이용,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이용도 가능하다.
DIP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AI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휴식처가 되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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