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이번 주가 마지막…서울사랑상품권 5%·온누리상품권 10% 할인구매 일정 총정리 [슬기로운 소비생활]

이한나 기자(azure@mk.co.kr) 2026. 9.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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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주 알뜰주부들 사이에서는 '피케팅'전쟁이 벌어진다. 각 지자체마다 지역화폐와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할인된 가격에 발행하거나 추가 할인 혜택 등 이벤트를 더하기 때문이다.

7% 할인효과 광역서울상품권 1961년생 이전 선구매 14~17일서울사랑상품권은 주로 자치구별로 발행해 마포사랑상품권, 구로사랑상품권 이런 식이었는데 서울시 어디서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광역서울상품권이 생겨 인기를 끈다.

16일부터 전통시장 디지털상품권 10%할인 구매전통시장에서 자주 장 보는 사람이라면 사실 서울사랑상품권보다는 온누리상품권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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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품권 광역·자치구 인당 각 50만원씩 구매가능에 페이백 혜택까지
추석을 10여일 앞둔 9월 13일 서울 청량리 청과시장이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승환기자]
명절때 할인이나 환급률을 키워주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주 알뜰주부들 사이에서는 ‘피케팅’전쟁이 벌어진다. 각 지자체마다 지역화폐와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할인된 가격에 발행하거나 추가 할인 혜택 등 이벤트를 더하기 때문이다. 서울사랑상품권과 디지털온누리상품권 발행 계획을 챙겨보자. 특히 복비(부동산 중개수수료)나 학원 수강료, 약국 등에서 쓸 경우 서울사랑상품권으로 할인받는 효과가 있어 구매 경쟁이 치열한 경우도 많다.

물론 신용카드 할인이나 포인트를 챙겨 쓰거나 평소 소비 생활과 맞지 않는 사람이 구태여 경쟁에 뛰어들 필요가 없다. 대부분 매장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기본이고, 서울페이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받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이런 디지털 상품권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상점에서 쓸 수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런 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은 굳이 예산(세금)을 써서라도 소비자들을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등으로 유인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매장에서 간편결제 수납을 확대하는 추세에 맞춰 사용처도 늘어가는 추세다. 할인금액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불황기 ‘소확행’을 꿈꾸는 이들이 선착순 구매에 몰리면서 온라인 ‘오픈런’이 기본이 되고 있다.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판매 일정을 챙겨두면 좋다.

7% 할인효과 광역서울상품권 1961년생 이전 선구매 14~17일
서울사랑상품권은 주로 자치구별로 발행해 마포사랑상품권, 구로사랑상품권 이런 식이었는데 서울시 어디서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광역서울상품권이 생겨 인기를 끈다. 상품권 구매 후 5년간 유효기간이라 부담은 없다. 휴대전화에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내려받고, 은행이나 카드 결제를 연결해서 쓰면 된다. 기본 5% 할인해 주는데 보통 명절을 앞두고 2% 페이백(환급) 효과가 더해진다.

이번 추석에는 서울사랑상품권 총 2650억원어치가 발행된다. 서울시 어디서든 쓸 수 있는 광역서울사랑상품권 800억원과 종로구, 성동구 등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 1850원이 일정따라 판매된다. 광역상품권은 5% 할인 판매에 결제액의 2%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을 더해 총 7% 할인받는다. 즉 1인당 한도 50만원까지 구매할 경우 2만5000원을 뺀 47만 5000원만 결제하면 된다. 50만원을 다 쓰면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2%)을 또 받는 것이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못받는다.

특히 이번엔 광역서울상품권 중 80억원을 별도로 배정해 고령자(1961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가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까지 먼저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을 쓸수 있는 가맹점을 지도에서 확인해보는 화면. [서울페이플러스]
일반 서울시민 대상 광역 상품권 720억원은 18일 판매한다. 출생 연도가 짝수인 시민(예를 들어 1988년생)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홀수(1991년생)는 오후 3∼5시에 구매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360억원씩 배정됐다. 18일 오후 6시 이후에도 물량이 남아있으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살 수 있다.

페이백은 14일 결제분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제공하고 다음 달 20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을 빨리 쓰는 사람에게 혜택이 간다.

광역서울상품권 발행 일정 [서울페이플러스]
자치구마다 서울사랑상품권 환급 강화
광역 상품권과 별개로 서울시 각 자치구별 상품권은 오는 15∼18일 24개 자치구에서 총 18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15일은 금천·성동 등 7개 구, 16일 용산·광진 등 8개 구, 17일 강북·관악 등 9개 구에서 판매하며 구로구는 18일 5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광역상품권과 마찬가지로 모두 5% 할인이 기본인데 자치구별로 페이백 규모가 다르다. 중구는 결제액의 2%, 강서·구로·금천·강남구는 5%를 추가로 돌려준다.

예를 들어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철수 씨(1960년생)라면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14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50만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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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전통시장 디지털상품권 10%할인 구매
전통시장에서 자주 장 보는 사람이라면 사실 서울사랑상품권보다는 온누리상품권이 낫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이어서 전국구로 통용되고 할인율이 더 크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상점 주인은 지류 상품권만 받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9월 16일 0시부터 20일 밤 11시59분까지 5일간 1인당 20만원에 한해 1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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