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OZ’ 편명 역사 속으로… 대한항공 ‘KE’로 전환

표태준 기자 2026. 9. 14. 18: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활주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항공이 오는 12월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고객 예약정보 이관과 항공편명 변경 작업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1월2일~12월3일 아시아나항공 편명(OZ)을 대한항공 편명(KE)으로 바꾸는 ‘항공편명 변경’(REAC, Re-accommodation)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통합 출범일인 12월17일 이후 출발 예정인 기존 아시아나항공 예약 및 항공권 구매 고객이다.

이는 통합으로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이 대한항공 운항편으로 바뀌면서 생길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통합 이후에도 끊임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예약 및 항공권 정보를 미리 옮겨 고객이 변경된 정보로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관 작업은 시스템 안정성과 고객 편의를 고려해 대상 예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고객에게는 알림톡,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변경 내용을 개별 안내해 출발 전 새로운 예약 및 항공권 정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아시아나항공 통합과 관련한 자주 묻는 말(FAQ)을 제공해 고객이 통합에 따른 주요 변경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충분한 사전 안내와 단계적인 항공편명 변경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안정적으로 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