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 파주 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검찰 송치

이정은 2026. 9. 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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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카페에서 벌어진 냉동창고 살인 사건 피의자가 오늘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인 카페 사장이 위조 상품권 거래로 큰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미 지난달 초 창고 업체에 대여를 문의했고, 범행 일주일 전 냉동창고를 설치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파주에 상품권을 확인하러 갔다가 냉동창고 안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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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파주 카페에서 벌어진 냉동창고 살인 사건 피의자가 오늘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인 카페 사장이 위조 상품권 거래로 큰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봤습니다.

공범에 대해선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새벽 대형 화물차가 무언가를 싣고 도로를 지납니다.

6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된 냉동창고입니다.

피의자는 창고가 설치된 카페 사장 A 씨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오늘 A 씨를 피유인자 살해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미 지난달 초 창고 업체에 대여를 문의했고, 범행 일주일 전 냉동창고를 설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또 A 씨가 위조 상품권을 팔아 큰돈을 벌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감금 이유와, 냉동창고를 범행 장소로 이용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A 씨는 피해 여성을 감금한 건 인정하면서도,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계획 살인이 아니더라도 '미필적 고의'는 인정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파주에 상품권을 확인하러 갔다가 냉동창고 안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파주에 데려간 또 다른 남성을 상품권 거래 브로커로 보고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입건해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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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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