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건설현장 파고든 ‘무빙뱅크’…포용금융 실천 박차

주형연 2026. 9. 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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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이동점포 '무빙뱅크'를 앞세워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금융 업무뿐 아니라 맞춤형 복지 연계 상담까지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밀착형 포용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공동으로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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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이동점포 ‘무빙뱅크’를 앞세워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금융 업무뿐 아니라 맞춤형 복지 연계 상담까지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밀착형 포용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공동으로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업으로 인해 영업점 방문이 여의치 않은 건설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남은행은 울산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아파트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이동점포인 ‘무빙뱅크’와 전문 직원들을 파견했다. 현장을 찾은 직원들은 근로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각종 금융상품의 주요 내용과 이용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밀착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건설근로자공제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순 금융 상담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양 기관은 건설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 정보는 물론 복지 관련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며 ‘금융-복지 연계 맞춤형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경남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은행 측은 지난 7월 31일에도 건설노동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 특화 상품 ‘건설근로자 희망대출’을 선제적으로 출시했다.

최명희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캠페인은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땀 흘리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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