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산업고 박사랑, 대통령배 복싱 여고부 동메달
권진한 기자 2026. 9. 14. 16:43
-55㎏급 입상…주성민과 전국체전 경북 대표 선발
2027학년도 체육특기자 4명 모집 계획…복싱부 육성 강화
▲ 한국미래산업고 복싱부 박사랑, 여고부 -55㎏급 동메달
2027학년도 체육특기자 4명 모집 계획…복싱부 육성 강화

영주시에 위치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복싱부 박사랑이 전국대회 입상을 발판으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경북 대표로 선발됐다.
박사랑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경남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여자고등부 -55㎏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출전한 강자들과 맞붙어 시상대에 오른 박사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꾸준한 훈련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린 성과가 전국대회 입상에 이어 전국체전 대표 선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국미래산업고에서는 주성민도 남자고등부 -50㎏급 경북 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학교와 경북을 대표해 전국체전 무대에서 전국의 강자들과 메달 경쟁에 나선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복싱부 육성에도 힘을 싣는다. 2027학년도에는 타 시·도 우수 복싱 인재를 발굴해 남학생 3명, 여학생 1명 등 4명을 체육특기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권숙빈 교장은 "전국체전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만큼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우수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학교 복싱부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