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너무 무거워"…황신혜, 母 대상포진→딸 장염까지 여행 앞두고 잇따른 악재 [RE:뷰]

윤시은 2026. 9. 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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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면서 남은 가족들을 걱정했다.

지난 10일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는 '10년 만에 다시 온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황신혜가 이탈리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황신혜는 친구들과의 오랜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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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황신혜가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면서 남은 가족들을 걱정했다.

지난 10일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는 '10년 만에 다시 온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황신혜가 이탈리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국을 앞둔 황신혜는 "드디어 떠난다"고 기뻐하면서도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이번 여행 바로 직전까지 엄마가 대상포진 기운이 있어서 병원 가서 약 먹었다. 진이도 장염 걸려서 약 먹었다"며 "두 사람이 좀 몸이 아프니까 아무래도 출발할 때 마음이 너무 무겁더라"고 전했다.

이어 황신혜는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 거 같다. 가족들도 그렇고 아니면 내가 아파서 못 갈 수도 있지 않냐. 아무튼 점점 이렇게 갈 수 있을 때 갈 수 있는 상황도 많이 허락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늘 이렇게 결국 이제 출발하는데 되게 그냥 감사하고 여행 기간 별 탈 없이 잘 끝내고 오길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있다. 일단 잘 다녀오려고 한다"고 애써 웃어 보였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황신혜는 친구들과의 오랜 회포를 풀었다. 그는 "우리가 또 이렇게 먼 곳에서 뭉치지 않았냐"며 "나는 서울, 한 명은 샌프란, 한 명은 LA에서 왔다. 어떻게 여기서 모인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너무 놀라더라. 사실 이렇게 뭉칠 수가 없다"고 전했다. 황신혜는 "진짜 특히 이번에는 비행기에서 더 감사하더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나이 먹을수록 그게 너무 깊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1963년생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당시 '컴퓨터 미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그는 1987년 첫 결혼 후 9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1998년 재혼해 딸 이진이를 얻었다. 그러나 그는 2005년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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