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다" 슈퍼팀 다저스에 무슨 일이…오타니 쓰러지더니 프리먼까지 '무릎 이상'→로버츠 감독 "움직임 좋지 않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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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을 앞둔 LA 다저스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전이 끝난 뒤 프레디 프리먼의 오른쪽 무릎 상태에 우려를 드러냈다.
앞서 다저스는 프리먼의 부상자 명단(IL) 등재까지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지만, 무릎 상태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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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포스트시즌을 앞둔 LA 다저스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전이 끝난 뒤 프레디 프리먼의 오른쪽 무릎 상태에 우려를 드러냈다. 무릎 불편함으로 타격은 물론 수비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먼은 이날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고, 수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까지 범하며 팀의 4-6 끝내기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 역시 프리먼의 평소와 다른 수비 움직임을 짚었다. 그는 "프리먼이 늘 해오던 플레이에서 부정확한 송구를 했다"며 "수비에서 평소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프리먼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엔 "모르겠다. 오늘 이야기를 나눴을 때 본인은 '(무릎) 상태가 좋다'고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령탑이 지켜본 모습은 달랐다. 로버츠 감독은 "스윙을 보면 그의 말을 확신할 수 없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이전과 비교하면 움직임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결국 휴식을 결정했다. 로버츠 감독은 "내일은 쉬게 할 것이다. 휴식을 주고 싶다. 16일에 돌아올 것"이라며 "그는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자신의 타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프리먼은 최근 몇 주 동안 오른쪽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본인이 밝힌 증상은 슬개건염이다. 앞서 다저스는 프리먼의 부상자 명단(IL) 등재까지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지만, 무릎 상태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프리먼은 이달 타율 0.100(30타수 3안타), OPS 0.470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근 7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26타수 1안타로 더 좋지 않다. 이에 8월까지 유지했던 시즌 3할 타율도 0.293(533타수 156안타)까지 내려앉았다.

포스트시즌 개막을 불과 3주 앞두고 또 하나의 변수를 맞닥뜨린 다저스다. 이미 핵심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왼쪽 무릎과 오른쪽 상완이두근 문제로 15일짜리 IL에 오른 상황에서 프리먼까지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주축 타선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현지 매체 '다저스 다이제스트'의 채드 모리야마 기자는 현재의 다저스 상황을 두고 "지옥 같다"고 탄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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