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고수의 선택] '삼양식품' 사고, '삼성전기' 팔았다

최수진 기자 2026. 9.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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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 주식 투자자들이 14일 장 마감 기준 상승세를 보인 삼양식품을 집중 순매수하고, 당일 하락 폭이 컸던 삼성전기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초반 순매수 4위에서 마감 기준 2위로 올라서며, 당일 강세를 보인 식음료주에 매수세가 확대됐다.

당일 5.12% 하락한 18만3400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우는 장 초반 순매수 5위였으나, 장 마감 기준으로는 순매도 2위로 포지션이 급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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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투자수익률 상위 1% 주식 투자자들이 14일 장 마감 기준 상승세를 보인 삼양식품을 집중 순매수하고, 당일 하락 폭이 컸던 삼성전기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던 대형주들의 포지션 변화도 일부 관찰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초고수의 선택'에 따르면 순매수 2위는 삼양식품, 순매도 1위는 삼성전기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증권 MTS 내 '초고수의 선택' 14일 순매수 상위 30개 종목 갈무리. [출처= 미래에셋증권]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2.50% 상승한 13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순매수 4위에서 마감 기준 2위로 올라서며, 당일 강세를 보인 식음료주에 매수세가 확대됐다.

순매수 1위는 6.35% 급락한 SK하이닉스(169만7000원)가 기록했다. 장 초반에 이어 종가까지 강한 매수 기조가 유지되며, 큰 폭의 가격 조정을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이어 두산(-7.45%)이 순매수 3위, 삼성SDI(-2.39%)가 4위, 삼성전자(-4.05%)가 5위를 차지했다. 삼성SDI와 삼성전자는 장 초반의 매수 포지션을 유지했으나, 장 초반 순매수 3위였던 삼성물산(-2.32%)은 종가 기준 8위로 밀려났다.
미래에셋증권 MTS 내 '초고수의 선택' 14일 순매도 상위 30개 종목 갈무리. [출처= 미래에셋증권]

장 마감 기준 순매도 1위는 장 초반과 동일하게 삼성전기가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50% 하락한 133만7000원에 마감했으며, 하루 종일 매도 우위가 지속됐다.

눈에 띄는 변화는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다. 당일 5.12% 하락한 18만3400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우는 장 초반 순매수 5위였으나, 장 마감 기준으로는 순매도 2위로 포지션이 급변했다. 하락 폭이 커지자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순매도 3위는 0.48% 하락한 두산테스나(8만3400원), 4위는 2.40% 하락한 POSCO홀딩스(32만6000원), 5위는 1.79% 하락한 현대제철(3만3000원)이 차지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구간별 수익률과 매매 패턴,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일정 기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투자자를 초고수로 선정하고 관련 실시간 매매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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