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글로벌 AI 기업 한자리에…'NEXT AI 2026' 16∼17일 개최

류호준 2026. 9. 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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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의료 AI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로 산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구자열 시장은 "원주가 축적해 온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기반에 AI를 결합해 의료 AI에서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NEXT AI WONJU를 세계적인 AI 기업과 전문가들이 원주에서 미래 기술과 산업을 논의하고 실제 협력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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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 연계해 AI 산업 생태계 구축
NEXT AI 2026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의료 AI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로 산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17일 'NEXT AI 2026 WONJU'를 열고 국내외 AI 기업 및 전문가들과 의료 AI와 피지컬 AI의 융합, AI 산업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Medical Meets Physical AI'(의료가 피지컬 AI를 만나다)다.

엔비디아(NVIDIA),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자이스(ZEISS) 등 글로벌 AI·첨단기술 기업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행사에 앞서 16일 오후 5시 30분 오크밸리 성문안 피오레토에서는 국내외 AI 기업·기관 관계자와 글로벌 연사 등이 참여하는 사전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시는 이날 슈퍼마이크로, 리드텍(Leadtek)과 'AI 컴퓨팅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컴퓨팅 인프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17일 오전 10시 호텔 인터불고 원주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포럼에는 엔비디아와 슈퍼마이크로, 제타바이트(Zettabyte), 자이스를 비롯해 에이서 메디컬(Acer Medical), 어드밴텍(Advantech), 퀴스다(QISDA), 아이플라이텍 헬스케어(iFLYTEK Healthcare)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AI 인재 양성과 컴퓨팅 인프라, 의료 AI와 피지컬 AI의 융합 및 산업 적용 등을 주제로 AI 기술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국내외 기업과 의료기관 등을 연결하는 1대1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한다.

기업별 보유 기술과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및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과도 연계된다.

시는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기반에 AI를 접목해 의료 AI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피지컬 AI 분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주에는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이 모여 있어 의료·AI 산업을 연계할 기반이 갖춰져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NEXT AI WONJU'를 글로벌 AI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구자열 시장은 "원주가 축적해 온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기반에 AI를 결합해 의료 AI에서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NEXT AI WONJU를 세계적인 AI 기업과 전문가들이 원주에서 미래 기술과 산업을 논의하고 실제 협력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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