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컴백' 크래비티, 신보 '소노로스' 타이틀곡은 '라우더'

황소영 기자 2026. 9.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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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새 앨범의 전체 트랙을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크래비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미니 9집 'sonorous(소노로스)'의 트랙리스트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OUDER(라우더)'를 포함해 'Pulse(펄스)', 'Lucky Charm(럭키 참)', 'LOVE ME(러브 미)', 'Seize The Night(시즈 더 나잇)', 'Fantasy(판타지)', 'Odd One Out(오드 원 아웃)' 등 모두 7개의 트랙이 담긴다.

트랙리스트 이미지 역시 새 앨범의 콘셉트를 암시했다. 갈라진 암석 사이로 물이 흘러들어 빈틈을 메우는 장면을 활용했다. 앞서 공개된 스토리 필름에서 모습을 드러낸 심볼과 물결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배치했다. 서로 다른 존재가 만나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낸다는 앨범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멤버들의 창작 참여도 이번 음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LOUDER'에는 원진, 앨런, 세림, 형준, 태영이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이 직접 노랫말을 완성한 만큼 팀이 바라보는 현재와 전하고 싶은 감정이 곡에 보다 선명하게 녹아들 전망이다.

멤버 개인의 음악적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자작곡도 준비됐다. 세림은 'LOVE ME'를, 우빈은 'Fantasy'를, 태영은 'Odd One Out'을 직접 만들며 작사·작곡 역량을 드러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각각 다른 정서를 품고 있다. 설레는 마음과 떨림에서부터 불안, 확신, 새로운 선택에 대한 고민까지 다양한 감정이 음악으로 표현된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인 동시에 서로 연결되며 '공명'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귀결된다.

이는 지금까지 크래비티가 보여준 성장 과정과도 맞닿아 있다. 아홉 멤버가 각자의 개성과 목소리를 드러내는 것에서 나아가 서로의 음악적 에너지를 연결하고 더 큰 하나의 소리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sonorous'에 담겼다.

크래비티는 그동안 국내외 공연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는 물론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도 꾸준히 구축해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들의 참여 폭을 더욱 넓히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서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hwang.soyoung@jtbc.co.kr(콘텐츠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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