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23년 만에 리더 전격 교체"…타블로, 투컷에 자리 뺐기고 '현타' [MHN: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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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블로가 팀 내 리더 교체를 알리는 기사 제목에 당혹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사진 위에는 에픽하이가 23년 만에 리더가 바뀐다는 소식의 한 기사 제목이 담겼다.
단 4점 차이로 승패가 갈리면서 투컷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고, 이에 따라 앞으로 6개월 동안 에픽하이의 리더 자리를 맡게 됐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에픽하이의 리더 체제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긴 가운데, 투컷이 앞으로 6개월간 어떤 방식으로 팀을 이끌어갈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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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해슬 기자) 가수 타블로가 팀 내 리더 교체를 알리는 기사 제목에 당혹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당혹감을 표했다.

타블로는 검은 모자와 상의를 입은 채 건물가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셀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위에는 에픽하이가 23년 만에 리더가 바뀐다는 소식의 한 기사 제목이 담겼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기사 제목 실화냐"라고 적으며 리더 교체를 암시하는 기사 내용에 심경을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투컷 시대가 정말 왔나"라며 놀라워하고, "기사 제목이 너무 매콤하다"라고 반응했다. 또 캡처된 기사 내용에 당황한 타블로의 모습에 즐거워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상황은 에픽하이가 자체 채널 콘텐츠 '에픽카세 가요제'를 통해 진행한 멤버별 솔로곡 프로젝트에서 비롯됐다. 당시 세 멤버는 각자 개성을 담은 곡을 발표한 뒤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비롯해 음원 성적, 라이브 클립 조회수, 숏폼 오디오 성적 등을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웃은 멤버는 투컷이었다. 투컷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 라이브 클립 조회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쌓았다. 반면 타블로는 종합 음원 성적과 숏폼 오디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최종 점수에서는 투컷이 82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타블로가 78점으로 뒤를 이었다. 미쓰라는 30점을 기록했다. 단 4점 차이로 승패가 갈리면서 투컷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고, 이에 따라 앞으로 6개월 동안 에픽하이의 리더 자리를 맡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결과가 특별한 이유는 에픽하이가 2003년 데뷔 이후 줄곧 타블로를 중심으로 팀을 이끌어왔기 때문.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에픽하이의 리더 체제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긴 가운데, 투컷이 앞으로 6개월간 어떤 방식으로 팀을 이끌어갈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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