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JTBC '아는 형님' 방송 도중 갑자기 사라졌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소영은 12일 개인 계정을 통해 누리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이날 방송된 '아는 형님' 본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김소영
이번 '아는 형님'은 독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출신 작가 고명환,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 가수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초반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 함께 출연해 사업 근황과 부부 이야기를 전했지만 중반 이후부터 화면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언니 어디 갔냐"고 묻자 김소영은 "1부 녹화밖에 참여를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미없는 사람인데 정말 잘해주시고 챙겨주신 '아형' 출연자분들과 제작진분들께 정말 감사했다"며 "평소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라 영광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남겼다.
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 말미 오상진 역시 "내 짝꿍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지만 책을 사랑하는 커플로서 초대받아 기뻤다"고 말하며 아내의 부재를 언급했다. 이날 김소영은 방송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뒤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운영 중인 회사가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며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어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해외 매체에도 소개됐다고 전했다.
출처:JTBC '아는 형님'
김소영은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남편 오상진의 응원이 있었다며 "아나운서의 꿈을 생각하고 됐는데 계속 의심이 들었다. 남편이 방송국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퇴직금이 3000만 원이었는데 그걸로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잘 안 됐지만 계속 더 해보라고 응원해 줬다"며 훈훈함을 안겼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