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한소희 남편, '우영우' 강태오였다…영화 '인턴' 특별출연

최민준 2026. 9.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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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연기력과 부드러운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강태오가 스크린 깜짝 외출을 알렸다.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신작 영화에 특별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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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탄탄한 연기력과 부드러운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강태오가 스크린 깜짝 외출을 알렸다.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신작 영화에 특별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오는 16일 극장가 개봉을 앞둔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워커홀릭 CEO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유쾌하고 따뜻한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강태오가 이번 영화에서 한소희와 현실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극 중 강태오는 급부상한 패션 브랜드의 오너이자 바쁘게 살아가는 아내 '선우'의 남편이자 작가인 '민욱' 역을 맡았다. '민욱'은 자신만의 삶을 묵묵히 일궈나가는 동시에, 언제나 일에 매몰되어 바쁜 아내를 다정한 눈빛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소홀한 아내의 모습에 남모를 씁쓸함과 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 강태오는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부부의 익숙함과 미묘하게 엇갈리는 감정의 결을 자연스럽게 살려내며 '민욱'이라는 캐릭터에 생생한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연출을 맡은 김도영 감독은 그를 향해 "굉장히 선하고 현장에서 많은 이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는 배우다. 짧은 등장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전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본편 속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부부 커플 스틸은 두 사람이 선보일 현실적인 케미스트리를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산책을 즐기거나 서로에게 편안하게 기대어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에서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온 부부의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감자연구소'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강태오가 이번 스크린 특별출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추석 극장가에 힐링을 선사할 영화 '인턴'은 오는 16일 관객들과 만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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