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로코킹 타이틀 욕심은 없어”

박정선 기자 2026. 9. 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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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원
배우 정준원이 연이어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소화하며 얻은 호평과 전성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정준원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로코 킹 타이틀 욕심은 없나'라는 질문을 받고 웃으며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부녀 킬러' 속 로맨틱한 태성 캐릭터를 설득하기 위해 '다정함'에 중점을 뒀다면서, “원작 속 태성의 미모를 뛰어넘는 무기가 딱 그것인 것 같다. 큰 사랑, 다정함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했다. 멋지다는 단어의 종류가 많을 텐데, 멋진 아빠로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맞게 된 전성기에 대해서는 “꿈만 같다. 바랐던 일들이 하나씩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데, 행복하고 감사하다.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해봤는데, 운이 좋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감사하다. 출연한다면 궁금하게 생각해주시는 배우가 되는 게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꿈이었다”라고 했다.

또한, '유부녀 킬러'를 마무리한 소회로 “너무 많은 경험을 했고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배워야할 것들을 너무 짧은 시간 안에 배워야했다. 그게 '유부녀 킬러'라는 작품에 밀집돼 있었다. 연기자 정준원으로서 헤쳐나가야할 숙제들을 많이 부여받은 것 같기도 하다.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정준원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로 시청자와 만났다. '유부녀 킬러'는 가족과 직장, 그리고 비밀스러운 또 다른 삶까지 동시에 지켜내야 하는 워킹맘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정준원은 극 중 공효진(보나)의 아내인 권태성 역을 맡아 출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컴퍼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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