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뉴스] 추석 앞두고 독감, 코로나 동시 유행…감염병 예방 비상!

조영호 2026. 9. 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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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른 독감 유행의 원인은 무엇이고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그래서 이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나면 독감 환자들이 늘기 때문에 본인이 독감 증상이 있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빨리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 말씀 계속 나누면 독감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같이 맞아도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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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 프로그램명 : KBS대전 생생뉴스
■ 방송시간: 오전 8시 30분(1Radio 94.7 MHz)
■ 진행 : 조영호 기자
■ 대담 : 손경목 감염내과 전문의
■ 구성 : 장덕선 작가
■ 기술 : 민경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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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pojOwSyDnrc

▶조영호 기자 (이하 조영호)
요즘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도 지난 11일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예년보다 한 달여나 앞당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독감뿐 아니라 코로나19 환자도 증가세라고 합니다. 이른 독감 유행의 원인은 무엇이고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감염내과 전문의 손경목 원장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손경목 감염내과 전문의 (이하 손경목)
안녕하십니까?

▶조영호
늦여름부터 독감이 확산되면서 예년보다 한 달여나 빠른 추위라고 하는데
진료 현장에서 환자의 증가세 느끼시나요? 어떠세요?

▷손경목
여름이라고 해서 감기 환자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감기 환자가 있었고, 그런데 이제 최근에 휴가가 끝나고 개학을 하고 하면서 실제로 감기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성인을 보고 하고 있는 내과인데 주로 감기와 장염 환자들이 지금 제일 많이 오고 있고 실제로 지난달 이번 달에 전형적인 독감이나 코로나 환자들이 와서 검사를 해보면 양성 환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영호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환자가 오는 게 그전보다 늘었다. 이걸 느끼시는 거네요. 그러니까

▷손경목
네 감기 환자 많이 늘었습니다.

▶조영호
네, 지금 말씀드렸지만 올해 독감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하는 원인이 뭐가 있을까요?

▷손경목
한 가지 원인만으로는 저희가 설명하기는 어렵고요. 사실은 코로나 이후에 우리 호흡기 전염병이 유행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유행해야 될 시기에 유행을 하지 않고 더 빨리 하거나 더 늦어지거나 이런 일이 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년보다 1달 정도 빠르게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고는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 2022년 3년 절기를 보면 실제로 9월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작년에는 10월에 발령이 됐고 올해는 9월에 발령이 되는 등 코로나 이후에 유행 주기가 조금 변화가 있었고요. 예측하기가 어렵고 그리고 여름 휴가가 있었지 않습니까? 휴가 후에 많이 일상으로 복귀를 하셨고 그리고 특히나 개학 하면서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에 굉장히 많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조영호
아무래도 휴가 다녀온 뒤에 개학하고 그러면은 집단생활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인플루엔자나 감염병이 전파되는 속도가 빠를 것이다. 이런 예측을 할 수 있는데, 최근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특징 같은 거 이런 게 좀 있을까요? 증세가 그전하고 달라졌다든지 그런 게 있을까?

▷손경목
일선에서는 비슷합니다. 증상은 비슷하고 실제 질병청 발표를 보면은 A형 독감입니다. H1N1 그리고 Pandemic 2009라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09년 10년 시즌에 신종플루라고 A형 독감의 후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계절성 독감이고 더 독해지거나 뭐 더 전염성이 높아졌다 이런 뜻은 아니고요. 지금 발표를 보면은 실제로 지금 백신에 포함돼 있는 균주이고 내성 변이도 없어서 사실은 약제도 잘 들을 것으로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조영호
우스갯소리 하나 말씀드리면, 감기는 보통 약 먹으면 일주일, 안 먹으면 7일 뭐 이런 얘기 있지 않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는 의미일 텐데 독감 같은 경우에는 그런 생각 갖고 버티시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고 그렇게 가볍게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되겠죠. 어떻습니까?

▷손경목
네 맞습니다. 저희가 어원상으로 독감 그러면 떠올리시기에 독한 감기 예 맞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전혀 다른 일종의 하나의 병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그런 감염병이고요. 그리고 다른 일반 감기 바이러스나 감기에 비해서는 굉장히 심하게 앓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고령자나 소아나 임신부 같은 경우에는 심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유행 시기에 독감 증상이다 하면은 빠르게 진단 진료를 받고 치료제를 쓸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저희가 한 48시간 이틀 정도 이내에 쓰면은 그 증상의 기간도 많이 줄일 수 있고 그리고 그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그런 유행 양상도 조금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나면 독감 환자들이 늘기 때문에 본인이 독감 증상이 있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빨리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영호
노약자나 기저질환자 이런 분들 예방을 위해서 접종 받으시고 그러시잖아요. 노약자나 기저질환자 말고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겠죠. 어떻습니까?

▷손경목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사실은 취약한 계층이 아주 나이가 많은 고령자거나 소아거나 이렇게 면역이 떨어져 있는 분들인데 이분들이 예방접종을 하면은 효과가 오히려 면역이 정상인 사람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그런데 그래도 중증화나 아니면 입원율을 좀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생각해 보시면은 야외 활동이나 대외 활동이 많은 분들은 오히려 젊은 층이거나 건강한 사람들이 많죠. 이분들이. 그러니까 지역사회에 퍼트릴 확률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가족이나 주변에 이렇게 뭐 예를 들어서 암 환자나 이렇게 노인분들이 있거나 하면은 이제 그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맞아주셔야 이제 이런 우리가 지역사회에 이렇게 전체적으로 퍼져나가는 이런 유행을 많이 줄일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개인적으로 봐도 독감 접종을 하고 나면 중증도나 걸릴 확률이 많이 줄기 때문에 접종을 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조영호
예방접종 말씀 계속 나누면 독감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같이 맞아도 되는 거죠.

▷손경목
네 상관없습니다. 부작용 이렇게 우려를 하실 것 같은데, 같이 맞아도 항체가 생기는데 큰 문제가 없고 부작용도 어차피 각각 따로따로이기 때문에 함께 맞으셔도 됩니다.

▶조영호
지금 원장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해주신 것 같은데, 독감하고 코로나19하고 전혀 다른 병증이잖아요. 증상이 감기 증세와 비슷해서 같이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독감이나 코로나19 이거에 어떤 증상적인 차이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손경목
독감은 이게 사실은 전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빠르게 증식을 해서 갑자기 고열이 나고 환자분들이 기억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온몸이 아프다. 그리고 감기 기운 목도 조금 아픈 것 같다. 이렇게 해서 오시는 분들이 전형적인데 사실은 경험있는 의사가 이렇게 보면은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형적인 증상이 모든 사람이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증상이 별로 없어도 검사하면 나올 수도 있고 그리고 전형적인 증상이라도 검사에서 안 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코로나도 저희가 많이 겪어 지금 많이 알아보신 분도 있겠지만, 이런 저희가 증상들이 전형적인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감기 환자들하고 구별이 잘 안 됩니다. 사실은.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가벼운 감기 같은 데 다 검사를 하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전형적인 증상이 없으면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구별은 어렵습니다.

▶조영호
코로나19 때 정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해서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했지 않습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잊혀져 가는 것 같아요. 코로나19가 감염이 되면 감기 수준이다. 이런 생각을 인제 하시는데 계속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해야 되는 게 맞는 거죠?

▷손경목
네 맞습니다. 일단 사회생활을 계속 하려면 어쩔 수 없이 호흡기 감염병을 유행을 할 수밖에 없고 계속 저희가 주의를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유행주의보도 발령을 할 이유가 그런 피해를 최소화하자라는 노력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시는 게 맞습니다.

▶조영호
예 지금 뭐 독감하고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제 이른바 트윈데믹 이거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습니까? 혹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걸리는 사례도 있나요?

▷손경목
과거에 인제 한참 유행을 할 때 있었는데, 실제로 더 중하게 알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가능은 하고요. 그리고 심지어 이제 감기, 다른 감기도 마찬가지인데 앓고 나서 순차적으로 앓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더 중증으로 간다, 더 나쁘다 이런 걸로 해석을 꼭 할 수는 없고요. 동시에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하는 거는 뭐 흔히 있는 일입니다.
정상적인 면역을 가진 분들은 그런데, 사실은 저희가 많이 집중을 하는 게 고령자들이나 우리가 면역이 떨어져 있거나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는데, 요즘은 동시검사도 가능하고 코로나나 독감은 다른 일반 감기와는 달리 치료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히 진료를 받고 진단받고 치료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영호
아까 예방접종 얘기를 잠깐 했는데 여러 가지 부작용 때문이라든지. 개인적인 신념의 차이 때문인지 예방접종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전문가 입장에서 보셨을 때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 보시는거죠

▷손경목
네 맞습니다. 우리가 인제 지역사회 전체 국가 전체로 봤을 때는 예방접종률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저희가 인제 그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예방접종을 하는 게 맞고요. 부작용에 대해서는 뭐 이게 굉장히 부작용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런데 인제 거기에 대해서는 분명히 설명을 해드려야 되고 본인도 인지를 하고 있는 게 맞죠. 그런데 인제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시는 건 좀 아닌 것 같고요. 왜냐하면, 코로나 때도 그렇지만 시간적으로 내가 뭘 맞고 나서 무슨 병이 생겼다고 해서 꼭 그 시간 앞에 있었던 일이 꼭 원인인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거는 좀 냉정하게 저희가 찾아보시고 판단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조영호
백신 접종의 최적의 시기 따로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손경목
일반적으로는 보통 한 2주 정도 이렇게 알고 계실 텐데 이제 개인적으로는 한 3주 정도는 넉넉하게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유행주의보가 발령을 해서 이제 우리가 유행을 하고 있으니 피해를 최소화하자 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정책에도 반영하고 아마 백신 접종 스케줄도 조금 재조정한다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발표가 됐는데요. 실제 피크는 한 1~2달 정도 있다가 더 대유행을 하고 피크를 할 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뭐 늦었다라는 건 아니고 백신 접종은 하냐? 안 하냐의 문제지 꼭 늦었다 이런 개념보다는 필요하면은 접종을 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조영호
그렇다면 만약의 경우에 9월이나 10월쯤 되면 이런 유행주의보도 나오고 그러잖아요. 그러면그거 좀 감안해서 8월이라든지. 좀 일찍 이렇게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 어떻습니까?

▷손경목
그때는 백신이 공급은 안 되고요. 저희가 예 이게 RNA 바이러스라서 매 매년 조금 조금씩 변이가 있고 유행하는 백신 균 저 균주를 좀 이렇게 저희가 예측을 해서 미리 만듭니다. 그래서 지금 아마 일선 병원에서도 임산부나 그 소화 물량 말고는 아직 백신 배급이 안 돼 있고 실제로 아마 제 생각에는 추석이 지나야 올 이번 절기 백신이 본격적으로 그 배분이 아 맞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자료 출처 : 질병관리청>

▶조영호
그러니까 일단은 어떤 노약자나 기저질환자 그다음에 소아청소년 백신을 공급하고 일반 성인들은 조금 나중에 천천히 맞아도 되는데 이 백신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를 할 수 있겠네요. 선생님 지금 독감과 코로나19 뭐 또 모든 질병에는 예방이 최우선이지 않습니까? 독감 예방,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관리 좀 철저히 하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경목
일단 뭐 예방접종 말씀하셨으니까 예방접종을 받고 그다음에 이 손 씻기는 그냥 물로만 씻어서는 효과가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반드시 비누물로 해서 충분한 시간 씻어주는 게 좋고 그리고 독감 바이러스가 이런 문고리나 이런 물체에도 꽤 오랜 시간 반나절 하루 이렇게 살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손 씻기가 중요하고 그다음에 코로나 때 많이 겪어보셨겠지만, 기침 예절 가리고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도 감기가 유행한 이유가 에어컨을 틀고 환기를 잘 안 시키니까 그래서 환기를 자주 시켜 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프면 독감 같으면 쉬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영호 기자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감염내과전문의 송경목 원장이었습니다.

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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