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조절제 월 1회 투여 특허에 삼익제약 18% 급등[종목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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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014950)이 면역조절 펩타이드 '싸이모신 알파1(Thymosin alpha 1)'을 월 1회 수준으로 투여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제제 기술의 국내 특허 등록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삼익제약은 이번 특허를 싸이모신 알파1에 국한하지 않고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반복 투여가 필요한 다른 펩타이드 의약품의 장기지속형 제제 개발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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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익제약(014950)이 면역조절 펩타이드 '싸이모신 알파1(Thymosin alpha 1)'을 월 1회 수준으로 투여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제제 기술의 국내 특허 등록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14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삼익제약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20원(17.95%) 오른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3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도 1416만주를 넘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이번 주가 상승은 삼익제약이 지난달 27일 등록한 '싸이모신 알파1 함유 장기 지속형 미립구,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핵심은 기존에 반복 투여가 필요했던 싸이모신 알파1의 투여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제형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싸이모신 알파1은 T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펩타이드다. 다만 물에 잘 녹고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기존 수용액 제형은 효과를 유지하려면 주 2회 이상 피하주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익제약은 이번 특허를 싸이모신 알파1에 국한하지 않고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반복 투여가 필요한 다른 펩타이드 의약품의 장기지속형 제제 개발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허 등록이 곧바로 상용 제품 출시나 월 1회 투여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제품화를 위해서는 후속 개발과 임상·허가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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