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부인 메건 마클, 英 복귀 후 가족일상 SNS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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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을 떠났다가 6년 만에 영국으로 돌아온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이 영국 복귀 후 처음으로 가족들의 일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해리 왕자와 마클은 2020년 영국 왕실 업무에서 물러났으며 가족들과 함께 이후 쭉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렀다.
해리 왕자 가족의 영국 귀환에 왕실과의 화해 가능성, 해리 왕자의 경호 등급 조정 문제, 메건의 배우 복귀 등의 문제를 놓고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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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국 일상 [메건 마클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4/yonhap/20260914090803635hfwb.jpg)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영국 왕실을 떠났다가 6년 만에 영국으로 돌아온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이 영국 복귀 후 처음으로 가족들의 일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마클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리 왕자, 아들 아치, 딸 릴리벳과 산책·낚시하는 모습 등이 담긴 34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었고 영상 윗부분에 영국 국기와 빨간 하트 이모티콘만을 입력해놨다.
영국 BBC 방송은 해당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다만 영국에 9월 초 비가 많이 내렸는데 해당 영상에서 자녀들이 장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리 왕자와 마클은 2020년 영국 왕실 업무에서 물러났으며 가족들과 함께 이후 쭉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렀다. 미국에 머무는 기간 각종 인터뷰, 회고록,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왕실 가족과의 불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다.
그러다 이들은 지난달 영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을 깜짝 공개했으며 자녀들을 데리고 영국으로 돌아왔다. 해리 왕자 가족의 영국 귀환에 왕실과의 화해 가능성, 해리 왕자의 경호 등급 조정 문제, 메건의 배우 복귀 등의 문제를 놓고 이목이 쏠렸다.
또 이들이 영국에 영구 귀국하는 것인지, 장기 체류인지 등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했다. BBC 방송은 이들이 런던이 아닌 코츠월드 지역의 사유지에 거주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해리 왕자 부부의 자녀인 아치 왕자와 릴리벳 공주는 9월 새 학기에 영국 학교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리 왕자 가족이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찰스 3세 국왕은 그들이 왕실 업무를 맡지 않은 개인적 신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영국 왕실 최고위 관료인 시종장은 지난 7일 찰스 국왕을 대신해 영국 정부와 군, 해리 왕자 측에 보낸 서한에서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2020년 왕실 업무에서 물러났다"며 "이들의 지위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시종장은 해리 왕자 부부가 하는 모든 자선활동은 개인적인 일이고 사적인 자격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영국 해리 왕자 부부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4/yonhap/20260914090803806pgna.jpg)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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