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라 하기엔 절묘한 [포토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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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오전에 진행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극우 유튜버의 자극적인 선동'이라고 브리핑했다.
그 시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향한 곳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급히 경기장을 찾은 장동혁 대표는 내부를 살펴본 뒤 나와 기자들 앞에 섰다.
"마이크, 마이크, 핸드 마이크 있어요."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던 현장에서 장 대표의 손에 한 유튜버의 확성기가 쥐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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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오전에 진행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극우 유튜버의 자극적인 선동’이라고 브리핑했다.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은 없이 스스로 소수당 운운하며 책임과 대안은 방기한 채 극우적 주장과 저주만 난무한 연설이었다.”
그 시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향한 곳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개표소 봉쇄 시위 95일 만에 경찰이 진입한 현장이었다. 급히 경기장을 찾은 장동혁 대표는 내부를 살펴본 뒤 나와 기자들 앞에 섰다.
“마이크, 마이크, 핸드 마이크 있어요.”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던 현장에서 장 대표의 손에 한 유튜버의 확성기가 쥐어졌다. 하필이면 이 확성기엔 윤석열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합성한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 절묘했다.



이명익 기자 sajini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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