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 앞서야"‥AI 속도조절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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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업계 내부에서조차 나오면서, 인공지능 '속도조절론'이 인류의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오는 2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AI의 개발 속도와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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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인공지능이 인간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업계 내부에서조차 나오면서, 인공지능 '속도조절론'이 인류의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중 패권 경쟁 구도 속에서 미국 정치권에서도 큰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신재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만큼, 기술 우위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이고, 솔직히 저는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AI에서 이기는 쪽이 결국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에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면서도, 일어나지 않은 위험성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부정적인 세력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미국 민주당 진영에서는 AI 위험에 대비한 정치권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비공개 민주당 모금 행사에서, AI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경우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AI의 안전과 경제적 영향에 대응할 명확한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주요 정치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중 양국 역시 상대가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을 우려해, 위험을 알면서도 규제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른바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오는 2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AI의 개발 속도와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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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51561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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