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장 모두 연말 임기 끝나… ‘금융권 인사 태풍 오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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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수장들의 임기가 올해 말 일제히 끝나면서 금융권 전체적으로 인사 지각 변동이 일지 주목된다.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5대 금융 계열사 CEO는 은행장을 포함해 KB금융 10명, 신한금융 12명, 하나금융 13명, 우리금융 12명, 농협금융 7명 등 총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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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만으로 연임 안심 못해” 긴장
KB發 세대교체 확산 여부도 주목
국내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수장들의 임기가 올해 말 일제히 끝나면서 금융권 전체적으로 인사 지각 변동이 일지 주목된다. 은행 외에도 5대 금융지주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연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인사 태풍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KB금융그룹 회장이 예상을 깨고 교체되면서 금융권에 세대교체 바람이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은행, 증권 등 금융사들이 화려한 실적을 거뒀지만, 실적만으로 연임을 안심할 수 없다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
● 5대 은행장 교체 여부 촉각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환주 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농협은행장의 임기가 나란히 12월 31일 만료된다. 정상혁 행장은 2023년 2월 취임해 한 차례 연임했지만, 다른 네 명은 지난해 1월 취임해 올해 말 첫 2년 임기를 마치게 된다.





● 5대 금융서 54명 임기 끝나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5대 금융 계열사 CEO는 은행장을 포함해 KB금융 10명, 신한금융 12명, 하나금융 13명, 우리금융 12명, 농협금융 7명 등 총 54명이다.
KB금융에서는 이홍구 KB증권, 구본욱 KB손해보험, 김영성 KB자산운용, 빈중일 KB캐피탈,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가 3년 차 임기를 마친다. 신한금융 계열사 중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의 연임 여부가 관심사다. 하나금융은 2023년 취임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2024년부터 이끈 남궁원 하나생명,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우리금융에서는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임기 만료를 앞뒀다. 일각에서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벌써부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차기 대표로 거론된다.
이 밖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기는 내년 2월 2일,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임기는 내년 3월 28일까지다. 22일 최종 후보가 결정되는 Sh수협은행장에는 신학기 현 행장과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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