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 부친상...모친상 3년 만에 비보 '먹먹'

김소영 2026. 9. 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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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가 뇌경색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낸 지 3년 만에 부친상까지 당하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필모의 아버지 이한식 씨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당시 이필모는 2023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에도 투병 중이던 아버지에게 차마 부고를 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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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별세 알리지도 못한 것으로 알려져
출처:MHN DB

(MHN 김소영 기자) 배우 이필모가 뇌경색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낸 지 3년 만에 부친상까지 당하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필모의 아버지 이한식 씨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이필모는 상주로서 깊은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5시 50분이며, 장지는 자하연 분당이다.

앞서 이필모는 2023년 모친상을 당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아버지가 투병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당시 이필모는 2023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에도 투병 중이던 아버지에게 차마 부고를 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도 말씀을 못 드렸지만, 아버지가 어머니 돌아가신 걸 느낌으로는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엄마 어디 있냐'라고 안 물어보신다"라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투병 끝에 어머니의 뒤를 따라 세상을 떠난 부친의 소식에 팬들과 누리꾼들의 추모와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한 이필모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빛과 그림자', '피노키오', '가화만사성', '연모'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서수연과 2019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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