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폭행 시비 당일 추정 술자리 사진 확산 '갑론을박'

최하나 기자 2026. 9. 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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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또다시 특수 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사건 당일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술자리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앞서 30대 남성 A 씨가 지난 8월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정식 고소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 남성은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승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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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또다시 특수 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사건 당일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술자리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해당 사진 속 승리는 블랙 모자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테이블 위에는 생일 케이크와 안주 그리고 소주 여러 병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

이번 사건은 앞서 30대 남성 A 씨가 지난 8월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정식 고소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 남성은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승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승리 측은 "8월 8일 오전 6시부터 강남의 한 순댓국집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다른 테이블에 있던 A 씨가 술에 취해 사업 아이디어를 들어달라며 다짜고짜 동석을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여러 번 거절했는데도 떠나지 않아 동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술병을 든 건 사실이지만 휘두르거나 위협하지 않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해명하며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한 승리는 거절에도 불구하고 결국 A 씨와 합석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함께 이야기도 들어주고 술도 마시며 자연스럽게 연락처까지 교환했다고 반박을 이어갔다.

나아가 "A 씨는 집으로 가는 나를 배웅해주고 몇 시간 뒤 '다음 주 사업계획서 들고 가겠다'고 문자도 보냈는데 고소를 하니 당황스럽다"고 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그룹 빅뱅에서 불명예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사실상 은퇴했다. 이후 그는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특수폭행 교사 등 무려 9개에 달하는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지난 2023년 2월 9일 만기 출소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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