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ㆍ민호ㆍ에반ㆍ소연ㆍ도경수ㆍ임영웅ㆍ하츠웨이브ㆍ류수정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6. 9.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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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9월 7일 ~ 13일)에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 엔하이픈 출신 에반과 아이들의 소연, 엑소의 도경수, 러블리즈의 류수정 등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가수 김희재와 임영웅을 비롯해 밴드 하츠웨이브도 새 앨범을 내고 새 활동을 시작했다.

에반의 첫 미니앨범 '데스 오브 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데스 오브 미'를 비롯해 총 8곡이 담겼다.

임영웅의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에는 타이틀곡 '또또'를 비롯해 총 10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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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9월 둘째주(9월 7일 ~ 13일)에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 엔하이픈 출신 에반과 아이들의 소연, 엑소의 도경수, 러블리즈의 류수정 등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가수 김희재와 임영웅을 비롯해 밴드 하츠웨이브도 새 앨범을 내고 새 활동을 시작했다.

◆ 김희재 - '리버브'(REVERB) (발매일 9월 7일)

김희재의 정규 3집 '리버브'에는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를 비롯해 총 9곡이 담겼다. 음악이 끝난 뒤에도 공간에 남는 '울림'을 뜻하는 앨범명처럼, 노래와 그 안에 담긴 감정이 오래도록 듣는 이의 마음에 머물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조영수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1980년대 유로댄스 팝을 기반으로 한 경쾌한 사운드와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김지하 - 트로트의 흥부터 신스팝의 세련미까지, 넓어진 반경만큼 선명해진 김희재의 색.
김한길 - 김희재의 장점은 살리고 음악적 선택지는 넓힌 성장의 기록.
김진석 - 트로트에 머물지 않고, 장르의 경계를 넓힌 김희재의 새로운 얼굴.

◆ 민호 - '메이크 잇 핫'(Make it hot) (발매일 9월 7일)

민호의 미니 2집 '메이크 잇 핫'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메이크 잇 핫'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민호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팝 댄스, 아프로 하우스,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까지 아우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EDM 사운드를 가미한 팝 댄스 곡으로, 이국적인 퍼커션 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정열적인 코러스가 어우러진다. 뜨거운 공기 속 서로에게 이끌려 점점 가까워지는 감정을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김지하 -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영리한 트랙 배열.
김한길 - 강렬한 댄스부터 감성적인 트랙까지 6곡 안에서 온도차를 만들어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결과물.
김진석 - 뜨거운 에너지부터 짙은 감성까지, 민호의 다채로운 온도.

◆ 에반 - '데스 오브 미'(DEATH OF ME) (발매일 9월 7일)

에반의 첫 미니앨범 '데스 오브 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데스 오브 미'를 비롯해 총 8곡이 담겼다. 복잡하게 얽힌 감정과 불안을 딛고 자신만의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으로, 에반이 전곡의 프로듀싱과 작업 전반을 주도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타이틀곡은 묵직한 팝 R&B 사운드와 후렴으로 갈수록 몰아치는 에너지가 특징인 곡으로,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계속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지하 -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하나의 방향성으로 묶어낸 점이 인상적.
김한길 - R&B의 섬세함과 록의 거친 질감을 오가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인지 스스로 증명하는 솔로작.
김진석 - 새로운 출발선에서 더 선명해진, 에반의 단단한 자신감.

◆ 소연 - '끝내주는 인생' (발매일 9월 7일)

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에는 타이틀곡 '퇴사할게여'(Narr. 기안84)를 포함해 총 8곡이 담겼다. 자신조차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웠던 여러 모습과 순간의 감정을 일기처럼 풀어낸 앨범이다. 독하고 강한 모습부터 작은 말에도 흔들리는 여린 마음까지, 서로 모순돼 보이는 감정 역시 모두 자신의 일부라는 데서 출발했다. 타이틀곡은 직장인의 퇴사를 소재로 한 위트 있는 가사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기안84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김지하 - 뒤죽박죽이라 더 솔직, 소연의 일기장.
김한길 - 직장인의 번아웃부터 삶의 작은 낭만까지, 거창한 서사 대신 현실의 언어로 완성한 소연의 가장 생활밀착형 앨범.
김진석 - 소연의 발칙한 낭만모음집.

◆ 도경수 - '도파민'(DOPAMINE) (발매일 9월 8일)

도경수의 미니 4집 '도파민'에는 타이틀곡 '기타리스트(Guitarist)'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 평범한 일상에 문득 찾아오는 설렘과 사랑의 감정을 중심으로, 밴드 사운드부터 인디 팝 록, R&B와 소울, 디스코, 발라드까지 서로 다른 장르와 분위기를 도경수 특유의 유연한 보컬로 연결했다. 타이틀곡은 R&B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절제된 리듬 위에 기타 연주를 두 사람 사이의 설렘과 교감에 빗댄 곡이다. 감각적인 기타 톤과 후반부로 갈수록 확장되는 도경수의 보컬이 감정의 흐름을 이끈다.

김지하 - 어떤 장르를 입혀도 곡을 이끄는 것은 결국 도경수의 목소리. 가장 확실한 악기.
김한길 - 부드러운 보컬에 경쾌한 리듬과 다양한 색채를 입혀, 듣는 즐거움을 전면에 내세운 앨범이다.
김진석 - 담백함은 그대로, 한층 자유로워진 도경수의 음악적 색.

◆ 임영웅 -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 (발매일 9월 8일)

임영웅의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에는 타이틀곡 '또또'를 비롯해 총 10곡이 담겼다. '모이세', '바일라(Baila)', '또또', '부디 행복해질 것', '살아온 우리에게', '뉴욕(New York)' 등 6곡의 신곡과 '미워요', '모래 알갱이', '사랑은 늘 도망가', '아 비앙또(A Bientot)'를 새롭게 편곡한 4곡으로 구성됐다. 임영웅은 타이틀곡 '또또'를 직접 작사·작곡한 것을 비롯해 신곡 대부분의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김지하 - 잘 부르는 가수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가수로.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앨범.
김한길 - 과거의 대표곡을 새롭게 바라보고 현재의 이야기를 자작곡으로 더하며, 임영웅의 음악적 여정을 한 장에 압축했다.
김진석 - 10년의 발자취 위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임영웅의 다음 페이지.

◆ 하츠웨이브 - '더 세컨드 웨이브 : 모멘텀'(The Second Wave : MOMENTUM) (발매일 9월 9일)

하츠웨이브의 미니 2집 '더 세컨드 웨이브 : 모멘텀'에는 타이틀곡 '얼라이브(ALIVE) (Feat. 성찬 of RIIZE)'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웨이브(The First Wave)'에서 시작된 흐름을 이어 더 높고 넓은 곳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와 에너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그루비한 미디엄 템포에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를 더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곡으로, 라이즈 성찬이 피처링에 참여해 하츠웨이브와 새로운 보컬 조합을 완성했다.

김지하 - 예고편이었던 첫 파동. 밴드 색이 한층 선명해진 두 번째 파동.
김한길 - 직관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신스 사운드를 앞세워, 신인 밴드의 패기와 자신감을 음악적으로 선명하게 각인한다.
김진석 - 더 높고 넓은 곳으로, 하츠웨이브가 증명한 성장의 모멘텀.

◆ 류수정 - '올 더 컬러스 아이 엠'(ALL THE COLORS I AM) (발매일 9월 11일)

류수정의 미니 4집 '올 더 컬러스 아이 엠'에는 타이틀곡 '다이아몬즈(Diamonds)'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하나의 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받아들이며 고유한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사이키델릭한 질감의 얼터너티브 힙합 사운드와 소울풀한 보컬, 미니멀하고 반복적인 멜로디를 통해 자신을 빛나게 하는 것은 이미 내면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풀어냈다.

김지하 - 힘을 덜어내니 더 짙어진 색. 류수정이 찾아낸 꽤 '느좋'인 변화.”
김한길 - 사랑과 후회, 회복과 자기 확신을 여섯 가지 색으로 펼쳐놓으며, 솔로 아티스트 류수정의 현재를 가장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김진석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인, 류수정이 빛나는 방식.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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