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한일전 승리…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전승·조 1위로 8강

김진엽 기자 2026. 9. 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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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홈팀' 일본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전승을 질주,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일본 아이치 국제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100-83 완승을 거뒀다.

1쿼터에 한국이 2점 차로 앞섰으나, 전반 종료 시점에는 일본이 42-4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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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 완승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6일 경기 고양시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최종 6차전 대한민국 대 일본 경기, 81대 79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6.07.0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홈팀' 일본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전승을 질주,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일본 아이치 국제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100-83 완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로, 11일 인도네시아를 102-48로 제압했던 마줄스호는 3연승을 달리면서 조 1위를 확정했다.

지난달 원정으로 진행됐던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했던 것도 되갚아줬다.

8강전은 오는 16일 진행된다.

한국이 A조에서 경기한 만큼, 상대는 타 조 상황 및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정현(소노)이 25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장재석(KCC), 이현중(포틀랜드)이 각각 18점, 16점씩 힘을 보탰다.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31일 경기 수원시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한국 이정현이 슛 하고 있다. 2026.08.31. hwang@newsis.com


전반까지는 치고받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1쿼터에 한국이 2점 차로 앞섰으나, 전반 종료 시점에는 일본이 42-4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3쿼터에 양 팀의 희비가 갈렸다.

한국이 31점을 쏘는 사이, 일본은 24점에 그쳤다.

5점 차 리드를 잡은 한국은 4쿼터에도 일본과의 차이를 벌렸다.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31일 경기 수원시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한국 이현중이 상대 반칙 판정을 얻어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8.31. hwang@newsis.com


상대가 흐름을 가져오는 듯할 때 마줄스호 선수단은 더 집중력을 높였다.

마줄스호는 4쿼터 초중반 상대 팀에 분위기를 내주는 고질병이 있었는데, 인도네시아전에 이어 이날도 뒷심을 발휘하며 웃었다.

경기 종료 1분5초 전 이현중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93-81을 만들었다.

그리고 4쿼터 종료 52초 전에는 상대 실수를 가로챈 이현중이 문유현에게 연결, 문유현이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문유현이 3점 버저비터까지 성공시켰고, 경기는 한국의 17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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