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초등생 3명 이안류 휩쓸려…2명 심정지 상태서 구조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6. 9.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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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교 여학생 3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돼 치료받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진군 북면 나곡리의 한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 3명이 바닷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출동한 북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바다에 표류하던 김모 양과 정모 양을 발견해 구조했다. 당시 구조된 여학생 2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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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가 출동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북 울진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교 여학생 3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돼 치료받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진군 북면 나곡리의 한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 3명이 바닷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울진군청 직원이 바다에 빠진 최모 양을 구조했다. 최 양은 상태가 양호해 경찰에 인계됐다.

이어 출동한 북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바다에 표류하던 김모 양과 정모 양을 발견해 구조했다. 당시 구조된 여학생 2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김양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중 자발순환을 통해 맥박을 회복했고 1차 병원에 이송됐다가 상급병원으로 옮겨졌다. 정 양은 1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자발순환으로 회복했으며, 상급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두 사람은 맥박은 돌아왔지만 의식은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이안류(離岸流)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를 말한다. 역파도, 또는 역물살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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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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