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아기도 금융소득 3940만원"…연 2000만원 넘는 미성년자 1606명

김현지 기자 2026. 9.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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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이자·배당소득 등으로 연 2000만원 이상 번 미성년자가 16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3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4년 종합소득세 신고 때 금융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는 16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행법상 이자·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2024년 기준 미성년자 신고 소득금액은 1669억1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400만원씩 소득을 올리고 있던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금융소득은 1546억8900만원, 금융소득 외 소득금액은 122억20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0세는 없었고 1세는 5명이었는데 1세 아기들은 금융소득으로만 1억9700만원, 1인당 394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122명이 금융소득으로 종합소득을 신고했습니다.

종합소득세에서 금융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는 2022년 1395명, 2023년 1461명에 이어 3년 연속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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