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AI로 미래 물환경 해법 모색
AI·바이오기술 접목한 연구사례 소개…지속가능한 물환경 기술 논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6'에서 '담수생물·인공지능(AI)·바이오 기술로 지키는 미래 물 환경'을 주제로 발표·토론회(세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11일 '물·에너지·인공지능(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발표·토론회에서는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수질 개선과 환경문제 해결, 탄소저감 가능성을 공유하고, AI와 바이오기술을 접목한 연구사례를 통해 미래 물환경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션은 '생물자원 기반 수환경 개선 기술'과 '생물자원 기반 자원화·탄소저감 기술' 등 2개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오희목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석좌교수가 '담수생물 기반 유해조류 대응 기술'을 발표했으며, 최아영·류병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이 각각 AI·박테리오파지 기반 내성균 제어 기술과 담수 미생물 기반 총유기탄소(TOC) 저감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홍지원 경북대학교 교수는 미세조류 기반 수질정화 및 바이오매스 활용 기술을, 박수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임연구원은 광합성 미생물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발표했다.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기후변화와 복합적인 물환경 문제에 대응하려면 생물자원의 기능과 AI 등 첨단기술을 연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환경 기술 개발과 관련 분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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