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5’, 최고의 캠페인과 기억에 남는 캐릭터 ‘목표’”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gamezin.com) 2026. 9. 13.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26'에서 신작 '디아블로5'를 공개했다.

2029년 출시 목표인 '디아블로5'는 전작에서 메피스토가 패배하고 100년이 흐른 시점을 다루는 신작이다.

'디아블로5'의 경우 전작의 주인공들이 메피스토를 물리치고 성역에 평화를 가져왔지만 100년의 시간이 흘러 결국 '디아블로'가 성역을 정복했다는 설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디아블로5’ 매트 지터맨 총괄 프로듀서, 존 뮬러 선임 아트 디렉터
‘디아블로5’ 매트 지터맨 총괄 프로듀서, 존 뮬러 선임 아트 디렉터[사진=임영택기자]
[미국 애너하임=임영택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26’에서 신작 ‘디아블로5’를 공개했다.

2029년 출시 목표인 ‘디아블로5’는 전작에서 메피스토가 패배하고 100년이 흐른 시점을 다루는 신작이다. 이전 작품들과 달리 대악마 ‘디아블로’의 위협에 맞서 성역을 지키는 것이 아닌 이미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가 성역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용자는 교역단(캐러밴)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아군을 모으며 성역을 탐험하게 된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디아블로2’의 시스템을 계승해 아이템이 서로 다른 크기의 공간을 차지하고 장착을 위한 능력치 요구치도 부여될 예정이다. 룬과 룬어, 장비 세트도 도입된다.

‘디아블로5’ 매트 지터맨 총괄 프로듀서는 “이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했고 디아블로를 그대로 구현하고자 했다”라며 “천상과 지옥의 균형이 깨진 극심한 불균형 속에서 이용자들은 균형을 되찾을지 그대로 둘지 중심이 된다”라고 밝혔다.

‘디아블로5’의 경우 전작의 주인공들이 메피스토를 물리치고 성역에 평화를 가져왔지만 100년의 시간이 흘러 결국 ‘디아블로’가 성역을 정복했다는 설정이다. 기존 시리즈와 달리 주인공을 환영하거나 환대하는 곳도 없다고 한다. 시리즈 최신작 ‘디아블로4’와는 다른 시점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교역단이다. 교역단을 통해 성역을 탐험하며 새로운 동료를 모으고 궁극적으로는 ‘희망’인 교역단을 디아블로의 앞까지 가져가는 것이 메인 캠페인이다. 교역단을 통해 합류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각각 하나의 작은 캠페인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또 교역단이 이동할 수 있게 성역을 탐색하고 안전한 공간를 만들고 이용자가 개입해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매트 지터맨 총괄은 “최고의 스토리를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이고 ‘역대 최고의 캠페인’이 우리의 등대이자 가치관”이라며 “어떻게 하면 디아블로를 다음 레벨로 올려놓고 최고의 스토리와 이야기를 보여드릴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존 뮬러 선임 아트 디렉터도 “디아블로4의 릴리트처럼 입체적이고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시리즈 2편의 장비 시스템이 돌아온 것도 주요한 특징이다. 장비에 따라 차지하는 공간이 다르고 장착을 위한 요구 능력치도 설정된다고 한다.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살펴봤을 때 시리즈 중 2편의 요소들이 많았던 것이 이유다.

여기에 전작들처럼 빠르고 직관적이고 캐릭터의 위력이 생생하게 나타나는 RPG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도 주요 방향성이다. 기존 라이브 서비스 방식의 시즌제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신규 직업 ‘역병 기사’의 경우 세상에 존재하는 어둠과 질병을 받아들여 악마를 상대하는 상반된 모습의 직업으로 구체적인 특징은 추후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공개할 방침이다.

매트 지터맨 총괄은 “‘디아블로’ 같은 큰 작품의 후속작을 개발하는 것은 부담이 크고 책임감도 느껴진다”라며 “기존 작품들의 오마주가 존재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이용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와 순간들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존 뮬러 선임 아트 디렉터도 “4편 개발에도 참여했는데 우리가 만들 최고의 디아블로는 무엇일까 탐구했다”라며 “‘디아블로5’에서도 이런 기조를 이어가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