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꿀 일상 한눈에…‘FIX 2026’ 내달 대구서 역대 최대 규모 개막

김락현 기자 2026. 9.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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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산업현장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보여주는 미래 혁신기술의 장이 다음 달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전관에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FIX 2026)'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FIX는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AI·ICT, 스타트업 등 대구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미래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기술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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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24일 엑스코 전관서 510개사·2100부스 참가
모빌리티·로봇·AI·ICT·스타트업 첨단기술 한자리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확대…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인공지능(AI)이 산업현장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보여주는 미래 혁신기술의 장이 다음 달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전관에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FIX 2026)’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FIX는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AI·ICT, 스타트업 등 대구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미래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기술박람회다.

올해는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AI, Beyond Tech into Reality)’를 주제로 열린다. AI가 특정 산업이나 기술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제조·교통·서비스 등 산업 전반과 시민의 일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변화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규모도 역대 최대다. 국내외 510개 기업이 2100개 부스를 꾸릴 예정으로, 엑스코 전관은 물론 야외광장까지 행사장으로 활용한다.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스타트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들은 분야별 최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선보이고 산업 간 융합을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전시와 함께 분야별 전문 콘퍼런스도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조강연과 분야별 트랙 세션을 통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산업환경 변화,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짚는다. 단순히 첨단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넘어 기술과 산업, 투자와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게 대구시의 목표다.

특히 올해는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무게를 둔다. 해외 바이어가 참가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상담뿐만 아니라 사전 매칭을 통한 별도 수출상담장을 운영한다. 국내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구매상담도 마련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동시에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중간보고회를 열고 전시·콘퍼런스 운영계획과 참가기업 유치 현황 등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남은 기간 참가기업과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구성 등을 보완해 박람회의 비즈니스 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FIX 2026을 통해 대구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교류와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혁신기업과 미래산업을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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