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천무’ 크로아티아 진출

남석형 기자 2026. 9. 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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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가 크로아티아에도 수출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크로아티아와 천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총리실에서 열린 계약 체결 서명식에는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총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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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 관계자 참여 ‘계약 체결’
이부환(왼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총괄과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천무 수출 계약체결식'에서 계약서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가 크로아티아에도 수출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크로아티아와 천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6411억 원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18문을 비롯해 탄약 운반 차량, 사격지휘 차량, 중장거리 정밀유도탄, 지휘통제 체계 통합, 교육 훈련 등을 2030년까지 공급·지원한다. 또한 현지 기업과 유지보수(MRO) 체계 기반 조성 등 중장기적인 현지화 협력도 추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에 이어 네 번째 유럽 천무 수출을 달성했다. 천무는 다양한 정밀 유도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다. 국가별 작전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춰 유연하게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총리실에서 열린 계약 체결 서명식에는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총괄 등이 참석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는 "천무 계약은 크로아티아 군 현대화 사업에서 가장 큰 투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총괄은 "이번 계약은 크로아티아 장기 방산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남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