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쥬얼리, 20년 만의 완전체로 울산 접수 "눈물 나"

백아영 2026. 9.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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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울산 태화강을 낭만의 물결로 넘쳐 흐르게 했다.

'2023 록 페스티벌 in 울산'을 시작으로 '2024 상반기 왕중왕전 특집', '2025 록 페스티벌 in 울산'에 이어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까지 4년째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1만여 관객과 함께한 1부는 이승기, 포레스텔라, 이찬원, 다영, 클릭비, 쥬얼리 등 6팀이 무대에 올라 울산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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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울산 태화강을 낭만의 물결로 넘쳐 흐르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 773회는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로 꾸며졌다. 지난 15년 간 전국 각지의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대규모 야외 특집으로 시민들과 만나온 '불후'는 이날 울산을 찾았다.

'2023 록 페스티벌 in 울산'을 시작으로 '2024 상반기 왕중왕전 특집', '2025 록 페스티벌 in 울산'에 이어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까지 4년째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1만여 관객과 함께한 1부는 이승기, 포레스텔라, 이찬원, 다영, 클릭비, 쥬얼리 등 6팀이 무대에 올라 울산을 뜨겁게 달궜다.

첫 무대는 이승기가 '질풍가도'로 축제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승기는 라이브의 황제답게 '너의 곁에 내가', '내 여자라니까' 등 자신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두 번째 무대는 차세대 솔로 퀸으로 자리매김한 다영이 이어받았다. 다영은 최근 발표한 싱글 'FLIRTY'로 당당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 무대를 꽉 채우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축제 현장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1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가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클릭비는 '백전무패'와 '잊혀진 사랑', '보라빛 향기' 등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들을 선보였고, 긴 공백에도 변함없는 가창력과 방부제 비주얼로 울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클릭비 활동 당시 팬덤의 상징이었던 초록색 풍선을 들고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팬들이 감동을 더했다.

트로트계의 아이돌이자 '울산이 낳은 가수' 이찬원이 다음 무대에 오르자 환호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찬원은 울산과 가장 어울리는 '울산 아리랑'과 히트곡 '나의 오랜 여행'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의 흥겨운 무대는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하나로 이으며 세대 통합의 장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다섯 번째 무대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장식했다. 포레스텔라는 'Bohemian Rhapsody', 'Piano Man', 'Despacito' 등 유명곡을 팀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태화강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포레스텔라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여러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한 웅장함과 감동을 선사하며 울산 시민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여섯 번째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물결을 의미하는 '2026 NEW WAVE Festival'의 취지에 걸맞게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채워졌다. 최근 한 워터밤 행사에서 만난 후 다음을 기약한 서인영과 다영이 '신데렐라'로 한 무대에 오른 것. 두 사람의 무대는 방송 전부터 '원조 신데렐라'와 '2026년 신데렐라'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다영은 "서인영 언니는 어린 시절 나의 롤모델이자 스타였다"면서 특별 무대를 위해 과거 서인영이 입었던 의상과 하이힐까지 그대로 재현해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무대는 2000년대 초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걸그룹 쥬얼리가 장식했다. 20년 만에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로 완전체를 이룬 쥬얼리는 'One More Time' '니가 참 좋아', 'Tonight', 'Super Star' 등 당대를 휩쓸었던 히트곡으로 원조 걸크러시의 매력을 과시했다. 서인영은 무대에 함께 오른 멤버들을 바라보고는 "갱년기인가 또 눈물이 난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만여 명의 울산 시민들은 쥬얼리의 시그니처 댄스인 ET춤, 털기춤을 비롯해 '니가 참 좋아' 박자에 맞춘 박수로 화답했고, 태화강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져 나오며 축제의 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정아는 당연하고 조민아 진짜 잘한다", "'니가 참 좋아'는 역대급 명곡", "클릭비 관리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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