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묫길 산불 막는다…대구시, 추석연휴 비상대응체계 가동

한무선 2026. 9.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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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부터 산림 인접 마을 362곳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공동묘지·묘공원 15곳과 산불 취약지역 268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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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현수막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부터 산림 인접 마을 362곳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공동묘지·묘공원 15곳과 산불 취약지역 268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성묘객이 집중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산림재난 예방점검단 등 61명과 드론 2대를 투입해 공동묘지와 산림 인접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화기 사용과 소각행위를 계도·단속한다.

주요 등산로와 공동묘지, 마을 진입로에는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차량 방송과 마을 방송, 안전안내문자 등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전파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산불 신고가 접수되면 진화 인력이 5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대기조를 운영하고 인접 구·군도 동시에 출동해 초기 단계부터 산불 확산을 차단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산불 확산에 대비해 육군 제50보병사단,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이 나면 산림청 진화 헬기, 산불 특수진화대 등 가용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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