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국서 만나자”… 푸틴 “무조건 모스크바”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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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오는 12월 미국에서 직접 만나 대화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자 회담은 반드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려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러시아는 G20 회원국이나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후 G20 정상회의에 푸틴은 참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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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일축… “젤렌스키, 모스크바 와야”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오는 12월 미국에서 직접 만나 대화하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크레믈궁은 즉각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

러시아는 G20 회원국이나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후 G20 정상회의에 푸틴은 참석하지 않고 있다. 대신 핵심 측근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을 보내 G20 회의에서 러시아에 불리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게끔 방해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러시아의 일방적 입장을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는 취임 후 처음 G20 회의를 주재하는 트럼프의 기대가 남다른데다 푸틴 초청에 대한 의지도 강력한 만큼 거의 4년 만에 푸틴이 함께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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