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첫 폴더블 출격…삼성·LGD, '애플 효과' 볼까

2026. 9.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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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포함한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핵심 부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통상 애플의 신형 아이폰용 패널 공급은 3분기부터 늘어나 4분기 정점을 찍는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상승 폭도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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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서울=연합뉴스)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애플 파크'의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새 접이식(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2026.9.10 [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포함한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핵심 부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현지시간 9일 공개한 신제품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탑재됩니다.

여기에 애플이 처음 선보인 아이폰 듀오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가 전량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애플의 신형 아이폰용 패널 공급은 3분기부터 늘어나 4분기 정점을 찍는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상승 폭도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아이폰에 더해 아이폰 듀오라는 신규 수요까지 확보해 실적 개선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주요 증권사 전망을 종합하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하반기(3∼4분기) 매출은 17조∼18조원, 영업이익은 2조∼3조원대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영업이익 추정치인 1조1천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플립 시리즈 등 주요 스마트폰용 패널의 출하 증가와 함께 아이폰용 OLED 공급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아이폰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됩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은 상반기 약 11조1천억원에서 하반기 13조7천억원 수준으로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업이익도 상반기 390억원 수준에서 하반기에는 9천억원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용 OLED 등이 포함된 모바일 부문 매출은 3조8천억원대에서 5조6천억원대로 상반기 대비 47% 늘어날 전망입니다.

#애플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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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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