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 서비스 접점 활용”… KT, ‘모두의 AI’ 생태계 전략 발표

강수연 2026. 9. 13.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지난 11일(금) '모두의 AI' 사업 설명회를 열고 대국민 AI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모두의 AI'는 전 국민이 국산 AI 모델 기반의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등을 일상에서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AI 서비스 사업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가 지난 11일(금) '모두의 AI' 사업 설명회를 열고 대국민 AI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모두의 AI'는 전 국민이 국산 AI 모델 기반의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등을 일상에서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AI 서비스 사업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SK텔레콤, 카카오, KT 3개 컨소시엄을 모두의 AI 사업자에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KT AX사업본부장 이진형 상무는 "KT를 비롯해 업스테이지, 솔트룩스, 다음, 무신사, 직방, EBS, 매스프레소, BC카드 등 국내 대표 AI·서비스 기업 다수가 참여한 컨소시엄(이하 KT컨소시엄)의 핵심 전략은 '이음 인사이드(Inside)'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AI를 확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음인사이드는 국민이 이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고, 이를 하나의 범용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개방형 AI 생태계를 의미합니다.

이용자는 앱·웹·IPTV 등 접속 채널과 상관없이 하나의 AI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이음 인사이드 전략을 활용해 종합 검색 포털 '다음'과 컨소시엄 참여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 접점, KT의 지니TV 등에도 '모두의 AI' 기능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새로운 앱을 따로 쓰지 않아도 평소 이용하던 서비스 안에서 동일한 AI 경험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범용 서비스 영역에서는 검색 기반의 최신 정보 탐색 기능과 복수의 국산 AI 모델을 결합해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메모리 기반 개인화로 개인의 기존 검색과 문의 내용에 따라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합니다.

직방에 이음인사이드가 적용되면 "보고 계신 아파트, 실거래가 새로 나왔어요.", "이 단지에 나온 매물 11건 중 시세보다 낮은 게 2건 있어요." 등으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공공 영역에서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선제적인 알림 제공, 맞춤형 혜택 추천 등 이용자 상황에 맞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공공 알람, 연령 및 거주지역 등 맞춤 공공혜택, 대화형 절차 안내, 발급 신청 지원까지 '이음' 앱과 웹 내에서 구동됩니다.

다만, 공공 영역에서의 에이전트 서비스 범위는 정부와 협의 단계에 있습니다.

이진형 상무는 "공공은 API 등이 개방 안 된 서비스가 많아 오히려 에이전트 적용하기 어렵다"며 "개방된 것까진 에이전트화되고 안 된 건 정부24 같은 사이트에 사용자가 직접 들어가야 하는 한계가 있어 이 부분을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KT의 AI 운영 플랫폼 '토큰팩토리'를 기반으로 구현됩니다.

사측은 Solar(업스테이지), Motif(모티프테크놀로지스), LUXIA(솔트룩스), VARCO(NC AI), 믿음(KT) 등 다양한 국산 AI 모델과 리벨리온의 NPU, 래블업·베슬AI의 AI 인프라 운영 최적화 기술이 토큰팩토리에서 통합 운영돼 서비스 특성에 맞는 최적의 AI 모델을 자동으로 연결하고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국민에게 '찾아가는 IT 서포터즈' 등을 운영해 AI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BC 카드와 '모두의 AI' 카드를 제작해 '모두의 AI'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향후에는 영농, 창업 등 더 많은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해 국민의 일상을 직접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이진형 상무는 "KT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서비스 접점 규모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기준 6천만 이상에 달한다"며 "KT는 새로운 AI 모델과 서비스 기업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두의 AI'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수연 기자 (kit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